[중얼중얼...]

짝꿍 옆에서 마음놓고 멋진 이성 볼 수 있는 방법!!!

colorprom 2010. 9. 15. 15:00

 

2010년 9월 15일 오후 3:09

 
남편이나 와이프랑 같이 길을 지나다가 멋진 여자, 혹은 남자를 보았을 때...
"으~ 저게 뭐야, 저게!!!"
"도대체 저러고 길을 다니고 싶을까...???"
"으음...내 타입은 아니구만!!! 그지??"
슬쩍 흉보면서 맘껏 흘겨보기.

....내것아닌 저이보다 옆에 있는 이이와 눈을 마주치며,
아~다행이다!!!, 저이가 아닌 당신이 내 옆에 있어서...서로 안심시키며!! ㅎ~

쵸코렛, 짜장면은 가끔~
덤덤한 쌀밥은 늘...먹을 수 있는 것이랍니다.

아...공기에 냄새없음이 얼마나 감사한 것인데요~
늘 향수냄새가 난다면 머리 아플걸요~
아, 익숙해져서 괜찮을까요?
그럼 또 밥냄새, 냄새없음을 그리워하겠지요??
...이 텅빈 듯한 이 상쾌함, 이것은 무슨 냄새???...함시롱~

어??? 이런 야그하려고 시작한 게 아니었는데...
그저 짝꿍과 마음 안 상하고멋진 누구를 편히 볼 수 있는 방법을 말하려고 한 것이었는데...

...싱거운 광교댁의 삼천포 수다였습니다.
가을이 확실한대도 햇살은 무지더운 수요일 오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