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중얼...]

고3, 우리 작은 애가 전에 그린 그림입니다~

colorprom 2011. 7. 5. 16:00

 

2011년 7월 5일 오후 3:31

 

 

 

 

 

우연히 작은 애 방에서 이 글을 찾았다.
누가 볼까 책장 속 벽에 붙여놓은 글.
그림그리는 것이 제일 좋다는 우리 아이.
입시미술을 하지않았으니 미대갈 일이 걱정이다.
늘 끄적끄적...어렸을 때는 거실이 온통 그애의 작업실이었다.
스케치북 2권을 동시에 펴놓고 그림을 그리던 아이다.
이런 아이가 미대에 가야하는데...ㅎ~

모처럼 핸드폰 안의 사진들을 컴퓨터에 옮겨놓고 이것저것 정리하는 중에 찾은 그림.
열심히 끄적이다가 좋다고 보여준 인물스케치.
(위는 사진, 가운데는 연필스케치)

잘~했다!!!
얼마 안남은 시간...잘 될거다!!!

지난 일요일, 'SBS 스페셜-송창식'편에서 송창식씨 왈,
-인생사 새옹지마라는 말이 있지요?
저는 이렇게 말합니다!
나쁜 일도 좋은 일이다!!!

얘야~, 다 잘 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