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중얼...]

옛 멤버들의 방문

colorprom 2011. 12. 12. 14:30

 

2011년 12월 12일 오후 2:16

 
몇 년 만인지...갑자기 들이닥친 옛 멤버들 5명.
김**씨, 오**씨, 함**씨, 박**씨  그리고 김**씨.

김**씨 친정어머니 장례마치고  인사차 명동에서 만났단다.
김**씨 작은아이가 벌써 유치원들어갈 때가 되어 오늘 면담이라고.
함**씨는 개척교회하는 목사님의 사모님이 되었고.
오**씨나 박**씨는 현실적으로 잘 살 사람들이고...

친자식 인사를 받은 마음이랄까...
무언가 부끄럽던 마음이 위로받은 듯.
오랫동안 묵은 섭섭함이 쑤욱 내려간 듯.
'당신들, 오늘 좋은 일 한겨...!!!'

적지않이 흥분한 거 들켰을까.
마침 사놓은  '관계속의 인간' 4권, '일상도의 인간' 1권 들려 보냈다.

흉보던 친정아버지를 닮지 않으려면...외로운 노인이 되지 않으려면...
정신차리고 어른노릇해야한다!
정신차리고 어른노릇 하지 말아야 한다!!!  ㅎ~


*** 좋은 노인되기 /  실버시대~스크랩을 해야겠다!!!
입시공부하듯이.

1. 스스로를 돌보아라.  /운동,  취미 등등
2.  남편과의 관계, 다시 노력하라.  좋은 말하기도 연습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