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할까봐...(말 안했어요!)' 2016년 10월 20일, 목요일 오늘 아침, 모처럼 학교 안 간다며 어슬렁거리던 작은애가 지나가는 말처럼 심드렁하게 한 마디 던졌다. - 나, A 회사에 원서 넣었는데, 안 될 거야, 아마. - 그래? 근데...왜 안 될 거라고 그래? - 아...시간이 없어서 자소서 (자기소개서)도 잘 못 썼거든... 그냥 내가 .. [중얼중얼...] 2016.10.20
'왜 자식들은 그렇게 부모에게 박하지요?' - 김미경씨 2016년 6월 4일, 토요일 남편이 작은애에게 보내는 애절한(?!) 메시지가 가족카톡방에 올라왔다. - 우리6시반에 사무실에서 나갈건데 혹시 이리오는게 편하면 이리오고,,,, - 오... 6시 반 전에 말해줄게염. 그러나 6시 반이 되도록 아무 연락이 없었고, 우리는 그냥 약속장소로 갔다. 아까 아침.. [중얼중얼...] 2016.06.04
자식농사, 성공!!! 2016년 4월 6일, 수요일 '할머니랑 [우리 동네 조들호] 보고 오느라 늦었어요~ 할머니 오늘 되게 귀여우셨어.' 하면서 작은애가 한참 늦게 들어왔다. 작은애와 큰애가 학교와 회사를 마치고 할머니댁에 가기로 했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그런데 사위까지 간 줄은 전혀 몰랐다. 그저 사위가 야.. [중얼중얼...] 2016.04.06
[친정] 쓰리쿠숀 효도법 2014년 5월 9일, 금요일 멀리 친구로부터 온 카톡 글, [어버이 날을 맞이하여]에서 [내가 참 잘한 일]을 찾았다! ㅎ~ 부모들이 한 순간이나마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것은 자식들로부터, 손자들로부터 전화를 받았을 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부모님들은 자신이 느끼는 행복으로 자식들의 삶.. [중얼중얼...] 2014.05.09
h)'대처(大妻)', 이거 유머방으로 가야하는 이야기, 맞지요?! ㅎ~ 식사중...텔레비 뉴스에 대처수상 장례식 소식이 나오고있었다. 갑자기, 우리 큰 따님, 왈~~~ - 나는 옛날에 '대처'가 사람이름이 아니고, 大妻, 큰 아내, '아내로서 최고로 유명한 사람'인 줄 알았었어요. - ? 뭣이라?? 나, 원, 참... 초등학교 때부터 서예를 배운 덕이다! ㅎㅎㅎ~ 이 아이는 지.. [중얼중얼...] 2013.04.20
효도의시작은 쑥스러움을 이겨야 한다고 2010년 9월 14일 오전 11:17 우리 작은 아이가 효문화센터 백일장에 나가 입상을 하였는데 마침 이제 문집이 나왔습니다. 어버이날에 모두 쑥스러움을 이겨 보자고 하네요 "쑥스러움을 이겨 보는날" 전문 입니다............................... [중얼중얼...] 2010.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