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갈부인이경화의 혼자수다방

[김광일의 입] 대한민국 부패 방지용 ‘소금 목소리’ 터졌다 김광일 논설위원 입력 2020.05.08 18:00 성서 누가복음 14장34절에 이런 예수 말씀이 있다. "소금도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오." 여기서 말하는 소금은 맛을 내라는 뜻이 아니다. 제자들에게 세상의 부패 방지 역할을 하..

진중권 "금태섭 지역구에 '조국백서' 필진 출마? 與 자폭의 도화선 될 것" 김명지 기자 입력 2020.02.18 11:17 | 수정 2020.02.18 15:25 진중권 "김남국 공천 신청은 금태섭 겨눈 민주당 자객공천" 김남국 "억울한 점 있지만, 더 겸손하고 낮은 정치를 하겠다" 진중권 "국민 기만한 사람 공직 안돼...민..

[서지문의 뉴스로 책읽기] [173] 조국의 불로소득 조선일보 서지문 고려대 명예교수 입력 2019.10.22 03:09 토머스 칼라일 '과거와 현재' 서지문 고려대 명예교수 조국은 장관직 사표가 지난 14일에 수리되고 20분 후에 서울대에 복직을 신청해서 서울대 봉급일인 17일에 15일부터 말일에 해당하..

[서지문의 뉴스로 책읽기] [171] 자기기만의 명수들 조선일보 서지문 고려대 명예교수 입력 2019.10.08 03:08 도스토옙스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서지문 고려대 명예교수 도스토옙스키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에서 수도원장 조시마는 탕자인 카라마조프에게 자신을 기만하지 말라고 타..

[김윤덕의 新줌마병법] 하여 친구여, 우리가 오를 봉우리는 조선일보 김윤덕 문화부장 입력 2019.10.01 03:13 봉우리는 그저 고갯마루였을 뿐 우리가 끝내 가야 할 곳은 낮은 데로만 고이는 바다였다 386과 촛불이 훈장 되었을 때 正義는 액세서리가 되었고 우리는 부끄러움마저 잊었다 김윤덕..

[서지문의 뉴스로 책읽기] [170] 불법 수호대의 등장 조선일보 서지문 고려대 명예교수 입력 2019.10.01 03:08 공자 '논어 안연 편' 제7장 서지문 고려대 명예교수 요즘엔 신문을 펼쳐도, TV를 보아도, 카톡을 열어도 폭풍 속에서 출렁다리를 건널 때처럼 나라가 천길 바닥으로 추락해서 산산조각..

'조적조'에 이어 한인섭도 내로남불?…과거 발언 논란 임수정 기자 입력 2019.09.24 18:31 | 수정 2019.09.24 18:54 조국 자녀 허위 인턴증명서 발급 의혹 한인섭 원장 과거 SNS에 "靑 민정수석의 법무장관 임명 부적절" 박근혜 명의 임명장 논란에 "빨리 문서위조죄 고발해라" 조국 관련 글 꾸준히 올..

[뉴스 속의 한국사]성균관 유생들의 시위...동맹휴업. 곡소리로 의견 펼쳐 2019.09.24.03:00 [권당(捲堂)] 조정의 잘못된 일 처리에 반대하며 조선시대 여러 왕 때 빈번히 일어나 세종 때도 왕명에 반대해 집단 귀가 왕권 견제하는 순기능 가졌지만 이후 변질돼 당쟁에 이용되기도 [권당(捲堂)] ..

브라만 좌파 對 상인 우파 조선일보 어수웅·주말뉴스부장 입력 2019.09.21 03:00 [아무튼, 주말- 魚友야담] 어수웅 ·주말뉴스부장 사골 칼국수를 앞에 두고 선배는 겸연쩍어하고 있었습니다. 함평 출신의 386세대인 그는 현재 글로벌 자산운용사의 한국지사 대표. 성문종합영어를 호미 삼았..

[서지문의 뉴스로 책읽기] [168] 남산 시대로의 회귀인가? 조선일보 서지문 고려대 명예교수 입력 2019.09.17 03:10 하이디 홀런드 '무가베와의 만찬' 서지문 고려대 명예교수 지난 14일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PE' 실소유자로 알려진 조범동이 귀국해서 공항에서 체포되었다는 소식에 환호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