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26일, 수요일 오후 2시 50분 아버지 소천 / 경찰병원 6호실 1월 27일, 목요일 오후 3시 입관 1월 28일, 금요일 오전 5시 출발 / 수원 연화장 / 괴산 호국원 가족장으로 아버지 형제들이나 우리 형제들 각자의 시댁이나 처가댁, 그리고 우리 형제들의 사돈들 위주로만 알림. 그 외, 현역 형제들이나 직장다니는 아이들의 직장 손님들 약간명. 손자들...장례식장에 못 들어온 증손자들 3... 아버지, 정말정말 좋아하셨으리라!!! 코로나 기간에 만나지 못한 가족들, 얼마나 궁금하셨을까?! 그래서 영문도 모르고 무작정 기다리셨던 듯, 월요일 남동생과 큰동생 만나서 얘기 들으시고는 이틀만에 곧장 길을 떠나셨다. 콧줄이지만 점심 드시고 그리고 평안하게 눈을 감으셨다고. 그것이 그렇게나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