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갈부인이경화의 혼자수다방

[송동훈의 세계 문명 기행] [36] 신분 낮아도 황제 될 수 있다는 '로마 정신'이 콜로세움 낳았다 조선일보 로마=송동훈 문명탐험가 입력 2019.09.19 03:00 [로마 원형경기장 '콜로세움'] - 폭군 칼리굴라·네로 등장 초대 황제 아우구스투스와 달리 후계자들은 재능·책임감 부족… 결국 군대 반..

[숨어 있는 세계사] '반값 라디오'로 집집마다 히틀러의 메시지 퍼뜨렸죠 입력 : 2019.09.04 03:00 [파울 요제프 괴벨스] 언론사 낙방 거듭하던 청년 괴벨스, 히틀러 연설에 매료돼 참모진 합류 선전·선동 맡아 나치 지명도 올려… 나치에 도움 되면 '가짜 뉴스'도 유포… 폭력적인 집회도 숱하..

[송동훈의 세계 문명 기행] [35] 이민족 神까지 모시는 판테온… 관용 사라지자 제국도 무너졌다 조선일보 로마=송동훈 문명탐험가 입력 2019.08.29 04:05 [로마 제국 관용의 상징, 판테온] 귀족파·평민파 권력투쟁 - 민중 동원한 길거리 투쟁 일상화 군대마저 개입해 무자비한 싸움… 결국 공..

[숨어있는 세계사] 영원한 생명 찾아나선 4500년전 반신반인의 모험 입력 : 2019.07.31 03:00 [길가메시 서사시] 고대 메소포타미아 영웅 이야기… 역사 속 우루크 왕 길가메시가 주인공 친구가 세상 떠나자 죽음의 공포 느껴 영생 찾지만 결국 죽음 받아들여 영화배우 마동석씨가 2020년 개봉 예..

[송동훈의 세계 문명 기행] [34] 로마의 소주성은 이 언덕에서 무너졌다 조선일보 로마=송동훈 문명탐험가 입력 2019.07.25 04:07 로마 카피톨리노 언덕과 그라쿠스 형제 농지개혁 카피톨리노 언덕(Mons Capitolino)을 오르는 길은 두 갈래다. 하나는 콜로세움이 끝나는 곳에서 시작되어 로마제국의..

[현미경] 스페인 몰락 부른 '알함브라 칙령'… 스페인계 英 유대인들에겐 축복 배준용 기자 발행일 : 2019.07.17 / 국제 A18 면 ▲ 종이신문보기 15세기 이사벨라, 유대인 추방… 금융·유통망 무너져 왕국 파산 英 이주 유대인 후손 국적 회복… 브렉시트 관계없이 EU시민 자격 500여년 전 스페..

[송동훈의 세계 문명 기행] [33] 서로의 적진서 승리한 두 장군… 국가의 단합 여부가 운명 갈랐다 조선일보 이탈리카·크로토네=송동훈 문명탐험가 입력 2019.07.11 03:00 스키피오가 건설한 이탈리카, 한니발이 물러난 크로토네 로마는 지중해 세계 곳곳에 깊은 흔적을 남겼다. 그 문명과 역..

[남정욱의 영화 & 역사] '유신삼걸'두 절친… 결국 서로에게 칼끝을 겨눴다 조선일보 남정욱 작가 입력 2019.07.11 03:11 '라스트 사무라이' 남정욱 작가 그 배는 검었다. 콜타르로 도장한 덕분에 구로후네(黑船)라고 부른 배 네 척은 시커먼 연기를 내뿜으며 쇄국 200년 일본의 긴 잠을 깨웠다. 1..

네 마리 말이 끄는 전차 경주… 로마 이전 '그들'의 스포츠였다 조선일보 허윤희 기자 입력 2019.07.10 04:07 | 수정 2019.07.10 06:34 에트루리아展 기원전 10세기 탄생한 고대 국가… 로마 흡수되기 전 1000년간 번영 기원전 3세기 전반의 ‘모자상’. /연합뉴스 로마 이전에 그들이 있었다. 기원전 1..

[송동훈의 세계 문명 기행] [32] 동맹 선택 잘못한 약소국… 천재 아르키메데스도 멸망 막지 못했다조선일보 시라쿠사=송동훈 문명탐험가 입력 2019.06.27 03:00 카르타고와 손잡았다 로마에 정복된 시라쿠사 제국은 투쟁하고, 문명은 충돌한다. 인류 역사에서 무수히 반복되는 보편적 현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