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의 눈물(2023년 4월 13일 목요일)
시편 30장 1절 ~ 12절
1여호와여 내가 주를 높일 것은 주께서 나를 끌어내사
내 원수로 하여금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못하게 하심이니이다
2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매 나를 고치셨나이다
3여호와여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서 끌어내어 나를 살리사
무덤으로 내려가지 아니하게 하셨나이다
4주의 성도들아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의 거룩함을 기억하며 감사하라
5그의 노여움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6내가 형통할 때에 말하기를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하였도다
7여호와여 주의 은혜로 나를 산 같이 굳게 세우셨더니
주의 얼굴을 가리시매 내가 근심하였나이다
8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고 여호와께 간구하기를
9내가 무덤에 내려갈 때에 나의 피가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진토가 어떻게 주를 찬송하며 주의 진리를 선포하리이까
10여호와여 들으시고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를 돕는 자가 되소서 하였나이다
11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우셨나이다
12이는 잠잠하지 아니하고 내 영광으로 주를 찬송하게 하심이니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영원히 감사하리이다
[찬양의 눈물]
주님을 믿는 성도들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그 거룩한 이름을 찬양하여라.[시편 30:4, 새번역]
여러 해 전 나는 요양병원에 계신 어머니를 돌보았습니다.
4개월 동안 어머니를 간병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돌아가시고 슬플 때에도 나를 계속 도와 달라고 간구했습니다.
복잡한 감정을 가누어야 하는 나에게 때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어머니가 마지막 숨을 거두실 때
나도 모르게 눈물과 함께 “할렐루야” 라는 조용한 고백이 흘러나왔습니다.
여러 해가 지나 시편 30편을 자세히 읽게 될 때까지
나는 그 충격의 순간에 하나님을 찬양한 것에 계속 죄의식을 느꼈습니다.
다윗은 “성전 낙성가”라 불리는 이 시편에서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자비하심을 경배했습니다(1-3절).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 “그의 거룩한 이름을 찬양하라”(4절)고 격려했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고난과 소망을 밀접히 연결시키시는 하나님을 깊이 생각했습니다(5절).
그는 슬픔과 기쁨의 시간, 안정과 낙담의 시간이 있다는 것을 인정했으며(6-7절),
도움을 청하는 그의 부르짖음에도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있었습니다(7-10절).
다윗의 찬양의 메아리는
그의 통곡과 춤, 슬픔과 기쁨의 순간들을 하나로 엮은 것이었습니다 (11절).
다윗은 고난과 함께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기대하는 이 신비한 복합성을 잘 알고 있는 듯,
하나님께 대한 그의 끝없는 헌신을 노래했습니다(12절).
우리도 다윗처럼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영원히 감사하리이다”(12절)라고
노래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행복할 때나 불행할 때나
하나님은 그분에 대한 신뢰를 선언하도록 우리를 도우시고,
기쁨의 외침과 찬양의 눈물로 그분을 예배하도록 인도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당신의 복잡한 감정 속에서 그분을 신뢰하게 하셨습니까?
어떻게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을까요?
사랑하는 하나님,
복잡한 심정을 가눠야 할 때에도 주님을 신뢰하고 찬양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TEARS OF PRAISE
Sing the praises of the Lord, you his faithful people;
praise his holy name.
[ PSALM 30:4 ]
주님을 믿는 성도들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그 거룩한 이름을 찬양하여라.
Years ago, I cared for my mom as she was in hospice.
I thanked God for the four months He allowed me to serve as her caregiver
and asked Him to help me through the grieving process.
I often struggled to praise God as I wrestled with my mixed emotions.
But as my mom breathed her last breath and I wept uncontrollably,
I whispered, “Hallelujah.”
I felt guilty for praising God in that devastating moment
until, years later, I took a closer look at Psalm 30.
여러 해 전 나는 요양병원에 계신 어머니를 돌보았습니다.
4개월 동안 어머니를 간병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돌아가시고 슬플 때에도 나를 계속 도와 달라고 간구했습니다.
복잡한 감정을 가누어야 하는 나에게 때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어머니가 마지막 숨을 거두실 때
나도 모르게 눈물과 함께 “할렐루야” 라는 조용한 고백이 흘러나왔습니다.
여러 해가 지나 시편 30편을 자세히 읽게 될 때까지
나는 그 충격의 순간에 하나님을 찬양한 것에 계속 죄의식을 느꼈습니다.
In David’s song “for the dedication of the temple,”
he worshiped God for His faithfulness and mercy (1~3).
He encouraged others to “praise his holy name” (V. 4).
Then David explored how intimately God entwines hardship and hope (5).
He acknowledged times of grief and rejoicing,
times of feeling secure and being dismayed (6~7).
His cries for help remained laced with confidence in God (7~10).
The echo of his praise
wove through David’s moments of wailing and dancing, grief and joy (11).
As if acknowledging the mystery and complexity
of enduring affliction and anticipating God’s faithfulness,
David proclaimed his endless devotion to God (V. 12).
다윗은 “성전 낙성가”라 불리는 이 시편에서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자비하심을 경배했습니다(1-3절).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 “그의 거룩한 이름을 찬양하라”(4절)고 격려했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고난과 소망을 밀접히 연결시키시는 하나님을 깊이 생각했습니다(5절).
그는 슬픔과 기쁨의 시간, 안정과 낙담의 시간이 있다는 것을 인정했으며(6-7절),
도움을 청하는 그의 부르짖음에도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있었습니다(7-10절).
다윗의 찬양의 메아리는
그의 통곡과 춤, 슬픔과 기쁨의 순간들을 하나로 엮은 것이었습니다 (11절).
다윗은 고난과 함께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기대하는 이 신비한 복합성을 잘 알고 있는 듯,
하나님께 대한 그의 끝없는 헌신을 노래했습니다(12절).
Like David, we can sing, “Lord my God, I will praise you forever” (V. 12).
Whether we’re happy or hurting, God can help us declare our trust in Him
and lead us to worship Him with joyful shouts and tears of praise.
우리도 다윗처럼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영원히 감사하리이다”(12)라고
노래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행복할 때나 불행할 때나
하나님은 그분에 대한 신뢰를 선언하도록 우리를 도우시고,
기쁨의 외침과 찬양의 눈물로 그분을 예배하도록 인도하십니다.
- XOCHITL DIXON
How has God helped you trust Him with your mixed emotions?
How can you praise Him while still processing hardship?
하나님께서 어떻게 당신의 복잡한 감정 속에서 그분을 신뢰하게 하셨습니까?
어떻게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을까요?
Dear God, please help me trust You and praise You
as I process my emotions.
사랑하는 하나님,
복잡한 심정을 가눠야 할 때에도 주님을 신뢰하고 찬양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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