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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의 날(2023년 2월 22일 수요일)

colorprom 2023. 2. 22. 16:19

겸손의 날(2023년 2월 22일 수요일)

 

빌립보서 2장 1절 ~ 11절

 

1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2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3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4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5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9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겸손의 날]

 

(예수님은)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빌립보서 2:8]

 

나는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비공식적인 기념일로 인해 자주 즐거움을 느낍니다.

2월에만도 ‘찐득한 빵의 날’, ‘칼을 삼키는 자의 날’,

심지어 ‘개 비스킷 감사의 날’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겸손의 날’로 지정되었습니다.

보편적인 미덕으로 인정되는 겸손은 확실히 기념할 만한 가치가 있지만,

흥미롭게도 겸손이 언제나 그랬던 것은 아닙니다.


‘명예’를 중시했던 고대 세계에서 겸손은 미덕이 아니라 약점으로 여겨졌습니다.

자신의 공적을 자랑하는 것이 당연시되었고,

지위를 높이려고 했지 결코 낮추려 하지 않았습니다.

겸손은 마치 주인을 섬기는 하인처럼 열등함을 의미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 이 모든 것이 바뀌었다고

역사가들은 말합니다.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신 그분이 하늘의 자리를 버리고 “종”이 되어

십자가에서 다른 사람들을 위해 죽기까지 “자신을 낮추신”(빌 2:6-8) 것입니다.

칭송받아야 할 그런 행동 하나로 겸손의 정의가 달라졌습니다.

1세기 말에 이르러서는 세속적인 저술가들조차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로 말미암아

겸손을 미덕이라고 불렀습니다.


오늘날 누군가가 겸손하다고 칭찬받을 때마다

복음이 미묘하게 전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아니었다면 겸손은 “좋은 것”이 될 수 없었고

‘겸손의 날’은 생각할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자신의 지위를 포기하심으로

모든 역사에 걸쳐 하나님의 겸손하신 본성을 나타내 보여주셨습니다.

 

겸손이 여전히 약점이라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요?
오늘 어떤 관계 속에서 예수님의 겸손을 본받을 수 있을까요?

 

예수님, 겸손하신 분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리고 오늘 다만 겸손함으로 주님 앞에 나의 바른 태도를 보이게 하소서!

 

 

BE HUMBLE DAY

 

He humbled himself by becoming obedient to death

-even death on a cross!
[ PHILIPPIANS 2:8 ]

 

(예수님은)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I’m often amused by the unofficial holidays people come up with.

February alone has a Sticky Bun Day, a Sword Swallowers Day,

even a Dog Biscuit Appreciation Day!

Today has been labeled Be Humble Day.

Universally recognized as a virtue, humility is certainly worth celebrating.

But interestingly, this hasn’t always been the case.

 

나는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비공식적인 기념일로 인해 자주 즐거움을 느낍니다.

2월에만도 ‘찐득한 빵의 날’, ‘칼을 삼키는 자의 날’,

심지어 ‘개 비스킷 감사의 날’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겸손의 날’로 지정되었습니다.

보편적인 미덕으로 인정되는 겸손은 확실히 기념할 만한 가치가 있지만,

흥미롭게도 겸손이 언제나 그랬던 것은 아닙니다.


Humility was considered a weakness, not a virtue, in the ancient world,

which prized honor instead.

Boasting about one’s achievements was expected,

and you sought to raise your status, never lower it.

Humility meant inferiority, like a servant to a master.

 

‘명예’를 중시했던 고대 세계에서 겸손은 미덕이 아니라 약점으로 여겨졌습니다.

자신의 공적을 자랑하는 것이 당연시되었고,

지위를 높이려고 했지 결코 낮추려 하지 않았습니다.

겸손은 마치 주인을 섬기는 하인처럼 열등함을 의미했습니다.

 

But all this changed, historians say, at Jesus’ crucifixion.

There, the One who was “in very nature God”

gave up His divine status to become “a servant”

and humbled himself” to die for others (PHILIPPIANS 2:6~8).

Such a praiseworthy act forced humility to be redefined.

By the end of the first century, even secular writers were calling humility a virtue

because of what Christ had done.

 

그러나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 이 모든 것이 바뀌었다고

역사가들은 말합니다.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신 그분이 하늘의 자리를 버리고 “종”이 되어

십자가에서 다른 사람들을 위해 죽기까지 “자신을 낮추신”(빌 2:6-8) 것입니다.

칭송받아야 할 그런 행동 하나로 겸손의 정의가 달라졌습니다.

1세기 말에 이르러서는 세속적인 저술가들조차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로 말미암아

겸손을 미덕이라고 불렀습니다.


Every time someone is praised for being humble today,

the gospel is being subtly preached.

For without Jesus, humility wouldn’t be “good,”

or a Be Humble Day even thinkable.

Christ relinquished His status for us,

revealing through all history the humble nature of God.

 

오늘날 누군가가 겸손하다고 칭찬받을 때마다

복음이 미묘하게 전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아니었다면 겸손은 “좋은 것”이 될 수 없었고

‘겸손의 날’은 생각할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자신의 지위를 포기하심으로

모든 역사에 걸쳐 하나님의 겸손하신 본성을 나타내 보여주셨습니다.

 

- SHERIDAN VOYSEY

 

What would the world be like if humility was still a weakness?
In what relationships can you imitate Jesus’ humility today?

 

겸손이 여전히 약점이라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요?
오늘 어떤 관계 속에서 예수님의 겸손을 본받을 수 있을까요?

 

I praise You, Jesus, for being the Humble One.
And I desire to humble myself to You today as my only fitting response!

 

예수님, 겸손하신 분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리고 오늘 다만 겸손함으로 주님 앞에 나의 바른 태도를 보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