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23일 수요일
가을을 이렇게 가까이서 본 적이 있었던가?
가을 단풍이, 가을 낙엽이, 가을 숲이
그런 게 아니다.
시간도 색도 아니다.
가을밖에 없는 거다.
더 있는 거라곤 염려밖에 없다.
가을과 염려가 다툰다.
하나님은 가을 편이고,
나는 염려 편이다.
염려도 가을이다.
염려가 늦은 단풍과 낙엽과 바람과 함께 가을로 들어가고 있다.
가을 말고는 없는 이곳이다.
[colorprom 이경화] [오전 8:43] 염려...불안, 두려움...쉿!!!
지금은 가을, 그리고 희망, 새 꿈, 새 생명 말고는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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