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 (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9. 28. 수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나는 빛에 속한 사람이 맞는가?" 요한복음 12장
요즘 계속해서 다급한(?) 기도 부탁을 문자로 받는다.
두렵다는 것이다. 살려 달라는 것이다.
기도 해 달라 해서 녹음으로 기도 해 주면 다음날 또 기도해 달라고 한다.
계속 죽을 것 같다고 한다.
이유를 물어보니
하나님께 불순종해서 하나님이 자기에게 곧 고난을 주실 것이라고 했다는 것이다.
죽을 만큼 힘든 고난이니 하나님이 자기 보고 잘 준비하라고 미리 말씀을 해 주셨다고 한다.
너무 무섭고 두려워서 잠을 잘 수가 없다고 기도해 달라는 것이었다.
그 내용을 다 이야기 할 수 없고
그 분이 자기 일을 중보기도방에도 알려 달라 했으니
이 문자가 비밀인 것도 아닌 것 같아 묵상에 올린다.
나는 내게 이런 저런 일로 문자가 오는 것, 어떤 상담 케이스들이 오는 것,
기도 부탁이 오는 것,
또는
내가 어떤 일들을 보고 느끼는 일들이 묵상의 소재(?)가 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떠한 일을 결정하는 것..가치를 설정하는 것..
이런 것에 도움이 되게 하려고 하나님이 허락하신다고 생각한다.
위의 다급한 기도 부탁에 대한 나의 답을 이야기 해 본다.
나는 그것은 "거짓의 영"이니 대적기도 하라고 했다.
하나님은 그렇게 이야기 안 하신다고 말해 주었다.
"온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쫓는다"고 했는데
사랑이신 하나님이 그런 식으로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고 이야기 해 주었다.
우리가 겪는 일들은 열매를 보아 알 수가 있다.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빛으로 나아오게 하신다.
어두움에 있던 자들이 빛으로 나아 오게 된다면
일단 광명을 보는 기쁨이 있어야 하고 안도가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은가?
그런데 하나님이 말씀 하셨는데 왜 그렇게 두렵고 떨리는가?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무슨 일을 순종 안 했냐고 물어 보니 그 분은
하나님이 전도하라는데 전도 안 했는 것을 시작으로 해서
여러 가지를 나열하였는데
(그 중에 새벽 기도 안 나간다고 한 것도 있는 것 같은데.. 잘 기억은 안 난다.
카톡 모든 문자를 지웠으매...)
예수님 믿어도 전도 안 하는 사람이 한둘인가?
새벽 기도 안 나가는 사람이 한둘인가?
그런 사람들 하나님이 다 죽을 것 같은 고난을 준비했으니 각오하고 있으라고
이분에게 준 말씀 처럼 하나님이 준다고 한다면?
정신병원 가야 할 정도로 힘든 감정을 가지게 될 사람들이 한 둘일까?
"하나님은 사랑"이라는 말씀이
우리로 하여금 죄를 암만 지어도 모두 용서하시고 다 품어주신다는 그런 말은 아니다.
그러나 시편 103편을 읽어보면 하나님의 성품이 나오는데
그 중 하나는 "우리의 죄를 항상 경책치 않으시고"라는 말씀이 나온다.
우리가 죄를 짓는 순간마다 우리를 경책하셨더라면 우리가 오늘 이 시간
제 정신, 제 몸으로 살아 있을 사람이 과연 몇이 될 것인가?
이 분은 "거짓의 영" "참소의 영"에 사로잡혀 있는 분인지라
단호하게 대적기도 할 것을 말해 드렸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면 누구나 할 것 없이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뜻"에 대한 것이 궁금하지 않을 리는 없다.
그러나 "하나님"이 누구이신가를 정확히 안다면
우리 삶에서 "하나님의 뜻" 구별하는 것이 훨씬 수월하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하나님의 뜻을 알기 이전
하나님이 누구이신가를 아는 것이 "앎"의 우선순위가 된다고 하겠다.
요 한 복 음 12 장
46 -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
I have come into the world as a light,
so that no one who believes in me should stay in darkness.
예수님이 자신이 이 땅에 오신 이유를 말씀 하시는 것 중 한 부분이
바로 이 구절이 아닌가 한다.
생명을 얻은 우리들,
그냥 이 땅의 생명이 아니라 영생이라고 하는 생명을 얻은 우리들이
이 땅에서 어떻게 살다가 하늘나라로 옮겨(?) 갈 것인가?
"빛 가운데 걸어가는 삶"이라고 하는 것이다.
내가 영생을 얻었는가 못 얻었는가 스스로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나는 예수님을 만나고, 즉슨 빛 되신 예수님을 만난 이후
이전의 어두움 가운데 행했던 일들에서 떠났는가 하는 것이다!
구원의 열매 중 하나는
우리의 지난 날 삶에 어두운 곳에서 행하던 것을 끊은 것을 말한다.
오늘 말씀은 정확하게
우리가 구원을 얻었으면 어떻게 살고 있어야 하는가에 대한 정의가 나온다고 하겠다.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
일단 "빛" 된 예수님을 만나고 나면
우리들은 어두움의 일들을 분간하게 되어있다.
예수님 믿고 난 다음 전혀 죄를 짓지 않게 된다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그 죄에 "거하다" 즉슨 머물러 있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둠에 속한 생각들을 한번 리스트로 올려 본다.
***
어둠에 속한 생각
근심, 걱정, 두려움, 공포, 불안
초조, 불면 ,우울, 번뇌, 망상
집착 ,고뇌, 죄책 ,괴로움
번민 ,자학, 시기, 질투, 미움
원망 ,증오, 저주, 악담, 앙심
분노, 혈기 ,성질, 욕설, 다툼
울분, 짜증, 격분, 의심, 험담
조롱, 모함, 비난, 억지, 푸념
음해, 불평, 불만 ,비방, 악평
멸시 ,핀잔 ,불신, 갈등, 거짓
배신 ,사기, 협잡, 중상, 교만
모략 ,속임, 교활 ,무례 ,거만
가증, 간사, 편협 ,오만, 방자
절망, 좌절, 실망 ,낙심, 자책
슬픔 ,방관, 포기 ,나태, 방종
게으름, 무기력, 소극적
패배주의 ,음란 ,정욕, 방탕
호색 ,불륜, 부정 ,불효, 불충
탐욕, 욕망, 포악, 잔인 ,매정
아집, 심술, 재앙, 멸망, 형벌
심판 ,환난, 질병 ,실패 ,사망
지옥
*******
이러한 생각들이 없는 사람이 있는가?
그러나 이러한 생각들에
"거하고 (즉슨 머물러) 있어야 할 이유"가 빛에 속한 사람들에게 있는가 말이다.
빛 되신 예수님을 만났기에 우리들의 생각들은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
빛에 속한 생각들을 나열해 본다.
"감사, 믿음, 소망, 사랑,
기쁨, 순종, 축복, 행복
온유 ,겸손, 긍휼, 자비
관용, 배려, 대접, 나눔
은혜 ,용서, 포용, 친절
신뢰 ,화합 ,희생, 헌신
참, 경건 ,옳음 ,정결
칭찬 ,덕 ,기림 ,평강
동행 ,성실 ,정직 ,
순전 ,봉사, 정결 ,만족
충직 ,존경 ,높임 ,격려
권면 ,칭찬, 평등, 평화
행운, 지혜, 총명, 슬기
진리, 충만, 풍요 ,협조
호의 ,신념 ,열정 ,노력
용기, 능력, 충성 ,솔선수범
건강, 절제, 장수 ,평안
청빈 ,평온, 청결 ,선
긍정 ,적극, 능동, 도전
담대함 ,참음 ,근면 ,열심
영광, 찬양, 찬송 ,신령
진정 ,예배 ,감동 ,감격
꿈 ,희망 ,비전 ,목표
끈기, 인내, 자유, 소원
형통 ,생명 ,권능, 역사
약속, 성취, 성공 ,천국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우리는 빛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습니다.
어둠에 더 이상 거하지 않도록
진리로 우리의 생각들을 잘 다스리도록 도와 주옵소서
이미 "영생"을 가진 우리들이 매일 필요한 것은
매일 자신을 회개로 정하게 하는 것입니다.
악한 생각들을 회개하고
그러한 생각에 거하는 어리석음이 없도록 도와 주옵소서!
세상 살면서는 "어리석은 사람" 취급 받는 것을
그토록 모멸스러워 하고 억울해 하고 분해 하면서
왜 영적으로 "어리석은 일"을 생각하는 것에 대한 수치심과 억울함은 없을까요?
죄의 권세에 휘둘림 당하지 않고
당당하게 빛의 자녀로 살아가도록 힘과 용기를 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 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 임은미목사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한복음 14장]"성령님은 누구이신가?" (0) | 2022.09.30 |
---|---|
요한복음 13장]"누군가를 끝까지 사랑하지 못하는 나를 끝까지 사랑해 주시는 주님!" (국민은행(소용원) 760-21-0252-222) (0) | 2022.09.29 |
요한복음 11장]"이제라도!! 행해 주실 하나님을 믿습니다!" (0) | 2022.09.27 |
요한복음 10장]"그 누구도 하나님의 사랑에서 그대를 끊지 못합니다! 힘 내시기를!"- 번개탄 tv선교회 (0) | 2022.09.26 |
요한복음 9장]"누가 그를 실로암 못으로 데리고 가 주었을까?" (0) | 2022.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