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 (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9. 27. 화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이제라도!! 행해 주실 하나님을 믿습니다!" 요한복음 11장
결혼의 위기를 잘 이겨낸 어떤 분의 간증을 옮겨온다.
이 글은 어제의 묵상에 대한 댓글인데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어려운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될 것 같아 그대로 올려본다.
**
오늘 묵상을 들으며 너무 은혜받아서 글 남깁니다~
저희 부부에게도 위기의 순간들이 있었는데 저는 그 때 하나님한테 매달릴 수 밖에 없었어요.
육아로 잠을 못 자도 1시간씩 꼭 정해서 매일 울며 기도했었는데..
묵상을 들으며 지난날이 생각나요.
결혼생활의 행복이 아닌 주님과의 관계 회복이었다는 것이..
결국 저는 기도하면 할수록
남편을 원망하기보다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
지금은 또 서로 잘 지내니
그때만큼 간절히 주님을 찾고 있지 않네요..
반성하며 다시 주님께로 마음을 돌려 첫사랑을 회복하고 싶습니다!!
매일 감사드립니다.
목사님 묵상 들으며 저희 부부 매일 삶을 살아가고 바로 마음을 잡으며 살아갑니다.
***
요 한 복 음 11장
21 - 마르다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Lord," Martha said to Jesus,
"if you had been here, my brother would not have died.
22 - 그러나 나는 이제라도 주께서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구하시는 것을
하나님이 주실 줄을 아나이다
But I know that even now God will give you whatever you ask."
이 두 구절에서
"여기 계셨더라면" 이라는 말과 "지금이라도" 라는 말이 마음에 와 닿는다.
영어로는
If you had been here 이라고 나와 있고 Even now라고 나와 있다.
...계셨더라면.... 이라는 말에는
아쉬움, 안타까움, 없잖은 원망, 슬픔이 서려있음을 느끼게 된다.
우리들의 삶에 영어로 말하는 If 라고 하는 것 (만약에.. 라면)
내가 거기 없었더라면...
내가 그 사람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내가 그런 말을 하지 않았더라면
내가 그 학교를 가지 않았더라면
내가 그런 직장에 처음부터 안 갔더라면
내가 그런 결혼을 하지 않았더라면, ..라면.. 라면...
"만약에" "만약에"를 생각하게 만드는 많은 일들이 우리 삶에 있을 법 하다.
그것으로 인하여 후회도 서글픔도 아픔도 함께 있을 수 있고 말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의 간증을 들으면
그러한 시간들이, 시간 지나고 난 다음 "복음의 재료"가 되어서..
누군가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중간 역할을 해 주었다는 것을 듣게 된다.
우리의 삶에... 있었던 그 숱한 "만약"에 라는 순간 순간들이 어떻게 되었기에
그 이야기들이 우리 삶에 복음의 재료가 될 수 있었을까?
그리고 앞으로는 될 수 있을까?
바로 오늘 본문 말씀에
자기의 친 오빠를 병으로 잃어버린 마르다와 같은 고백 때문이 아닐까 한다.
"이제라도..."
이미 죽은 오빠 나사로이지만, 그래도 "이제라도" 말이다.
모든 사람이 이미 나사로가 죽었다고 말하고, 마르다도 그 일을 알고 있지만
그래도, 그래도
이제라도, 이제라도 주님은 무엇인가를 해 주실 수 있다는 이 믿음이
결국 승리를 하게 된다!
단 1의 희망도 없어 보이는 상황에서
나사로가 무덤에서 나오게 되는 기적을 마르다는 체험하게 되는 것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결혼생활이 이제는 완전 끝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결혼생활이 아니라
직장에서도
가족 중에서의 관계에서도
어떠한 관계가 이제는 완전히 끝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무런 소망이 보이지 않는 그런 상황들이기 때문일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제라도!"
"이제라도!" 무엇인가 주님이 하실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면
그 믿음 안에서 우리는 소망을 보게 됩니다, 부활을 보게 됩니다
주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할 수 있는 그런 가장 좋은 기회라고도
우리는 말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라도" 제 삶에 역사하실 수 있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라! 고 말씀 하시는 주님의 말씀을 믿습니다.
요한복음 11장
21. 마르다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22. 그러나 나는 이제라도 주께서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구하시는 것을
하나님이 주실 줄을 아나이다
2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오라비가 다시 살아나리라
24. 마르다가 이르되 마지막 날 부활 때에는 다시 살아날 줄을 내가 아나이다
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27. 이르되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
***
어떤 일에 후회가 있었다 할지라도
그래서 서글픔과 아픔이 지금 있다 해도
이제라도 우리들의 삶에
생명과 부활로 다가 와 주시는 하나님의 크신 능력과 사랑을 감사 드립니다.
"이제라도" 무엇인가를 해 주실 수 있다고 믿음의 고백을 하는 많은 주의 백성들을
오늘 위로하여 주시고
그들의 믿음대로 그들의 삶에 생명과 부활로 다가가 주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 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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