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11일 목요일
방통이 뭔지 아십니까?
삼국지에 나오는 봉추 방통은 아시겠지만
레미콘을 이용한 시멘트 모르타르를 비닥에 부어 넣는 것을 방통이라 하는데
이 방통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겁니다.
저도 몰랐었습니다.
오늘 아래 층 방통 작업을 합니다.
방통 작업하려고 엑셀을 깔고 며칠 준비하느라 바빴습니다.
거진 다 되어갑니다.
조금 더 고생하면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가 되는 겁니다.
내가 지은 집에서 내가 농사 지은 것을 먹으며 살게 되는 겁니다.
여기는 인터넷도 되지 않습니다.
내가 지은 집, 내가 지은 농사라고 하기에는 조금의 무리는 있습니다.
우리라고 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세상과 등지고 사는 건 아닙니다.
세상 사람들과 조금 다르게 사는 겁니다.
별도 보고
바람 소리도 들으며
하늘에 그려지는 그림들을 보며 사는 겁니다.
물론 힘듭니다.
[colorprom 이경화] [오전 9:20] 아영이 없으면 꿈도 못 꾸었을 일이지요!
자식 덕분에 꿈도 꾸고 이루기도 하니 옆에서 덕분에 감사합니다 ~^*^
[김의영] [오전 9:22] 사진
[colorprom 이경화] [오전 9:22] 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