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1일 월요일
시골이고 비가 와서 그런지 집 짓는 곳에 파리가 많다고 카톡이 왔다.
'해 나고 문 열어 놓으면 다 나간다.'라고 답글을 쓰며 또 배운다.
해는 하나님이 나게 하시는 거고
문은 내가 여는 거다.
로드쉽과 자율적 의지의 조화라고 말하기도 한다.
자율적 의지가 지혜이고 순종이다.
따지고 보면 지혜도 순종도 다 하나님이 주시는 거다.
다 은혜다.
그러면 내가 해야 하는 것, 내가 할 수 있는 건 뭔가?
없다.
있다면 우리가 지금껏 그리고 앞으로도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다는 것을 아는 거다.
알려 하지 않고 무언가 해야 한다고 하는 게 문제다.
알게 되면 하게 되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결과다.
해가 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문을 여는 마음 주심에 감사합니다.
[colorprom 이경화] [오전 8:19]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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