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행사나 외교적으로 중요한 모임에 갈 때 꼭 확인해야 되는 것이 바로 드레스 코드입니다.
성경에 처음 등장하는 옷은 아담이 무화과나무 잎으로 만든 옷입니다.
나뭇잎 옷은 하나님을 잃어버린 실낙원의 드레스 코드였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만든 나뭇잎 옷은 금방 말라서
하나님은 짐승의 목숨을 희생시키셔서 새로 가죽옷을 지어 입히십니다.
즉 하나님의 드레스 코드는 은혜와 희생의 가죽옷,
바로 아담으로 대표되는 인간의 죄를 영원히 가리기 위해 희생 제물로 오신
'어린양 예수님'입니다.
이 은혜와 희생의 옷을 우리에게 입히기 위해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수치를 당하셨습니다.
높은 언덕에 세워진 십자가에서 모두에게 부끄러움을 당하심으로,
예수님은 우리의 가죽옷이 되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자녀인 우리의 드레스 코드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들이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을새
다른 두 사람도 그와 함께 좌우편에 못 박으니 예수는 가운데 있더라"요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