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의영묵상일기

우리 집 고기

colorprom 2022. 3. 6. 12:58

2022년 3월 6일 일요일

아내는 가족을 위해 고기에서 기름을 제거한다.
아내는 가족을 위해서라지만
내가 보기에는 개들을 위해서 저러는 거다.

 

가족을 위해 고기를 손질하는 건지,
개들을 위해 고기를 손질하는 건지 분명치 않다.

 

분명한 것은 고기 맛이 떨어진다는 거다.
기름기가 전혀 없는 고기 맛을 아는가?
닭 가슴살을 먹는 기분이다.

 

우리 집 고기는 소고기든 돼지고기든 모두 닭 가슴살이 된다.

 

 

[colorprom 이경화] [오전 9:43]

ㅋ~그렇군요. 저는 원래 퍽퍽한 거를 먹습니다. *^*

'* 김의영묵상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0억과 100조  (0) 2022.03.13
겨울 바람  (0) 2022.03.13
도피처, 피난처 예수님  (0) 2022.03.06
카톡 친구 정리  (0) 2022.03.04
딸이 어제 결혼을 했습니다.  (0) 2022.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