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4일 금요일
오늘은 카톡의 친구를 정리했다.
차단도 하고 숨김도 하고 그랬다.
할까 말까 하다 했다.
그래 우리는 여기까지다.
카톡의 친구 정리보다 더 정리해야 할 게 많은 게 인생이다.
내게는 옷 정리도 그렇다.
몇 년째 걸어두기만 한 옷이 너무 많다.
신사복이며 넥타이는 시골 와서 입고 맨 적이 없다.
관계 정리 또한 그렇다.
情을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한다.
simple life
그래 단순한 삶이어야 한다.
운동을 할 때 자신을 이기는 것, 힘을 빼는 것이
가장 힘들고 꼭 해야 하는 일이라 들었다.
인생도 다를 게 없는 것 같다.
나이드니 자신을 이길 힘도 없고, 뺄 힘도 없어지는 것 같아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내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걸 알게 되어서 감사하고,
내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조금은 있는 것 같아 감사하다.
[colorprom 이경화] [오전 9:09] 동감입니다.
이제 우선순위를 정해서 해야 하는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가 결코 길지 않으니까요.
하루에 몇 탕 뛰어도 되는 나이가 아니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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