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2. 25. 금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나의 이전 죄는 모두 사함 받았음을 믿어야만 합니다!" 예레미야 50장
나는 항상 "기도는 일단 부탁하고 볼일이다" 라는 생각을 한다.
어제는 두란노 바이블 칼리지 강의를 녹화하러 갔는데
녹화 하러가기 전날부터 내 중보기도방 식구들에게 기도를 부탁했다.
내가 촬영하는 시간표까지 보내 주었다.
그랬으니 많은 분들이 기도를 안 해 주셨을 리가 있는가!!
첫번째 강의를 시작했는데
어머나~~ 내가 40분은 되리라고 생각했던 강의 분량이 약 20분에 다 마쳤다.
촬영은 계속 되고 있는데 순간 멘붕!!
얼릉 순발력(?)있게 그 자리에서
노트에도 없는 포인트들을 계속 연결해서 강의 진행을 했는데 그 때
우와!! 기도 부탁하고 오기 정말 잘했구나 그 생각을 저절로 했다!
강의 시간과 강의 내용 양의 배정에 이렇게 내가 감이 없었다니 ㅎㅎㅎㅎ
중보기도 부탁해 두었기 때문에 그 아슬아슬한 순간이 잘 지나갔다고 생각된다.
기도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
점심 시간에는 두란노 서적의 송 민희 편집장님이 자리를 같이 했는데
내 책을 씨리즈로 냈으면 좋겠다고 말씀 하신다.
아직 두란노랑은 첫번째 책도 발간하지 않았는데 이런 제의를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더니
나의 글에는 남들이 "흉내낼 수 없는 사례"들이 있다고 나를 격려 해 주어서
감사 감사~~
나는 편집장님에게
내가 지금까지 내 묵상을 읽는분들에게 소개한 묵상하는 방법을
책자로 내었으면 좋겠다고 제의했다.
그 책자에 쓰여진 방법을 읽고 그대로 직접 자신의 묵상을 글로 적는
"묵상노트"에 대한 제의였는데 송민희 편집장님이 쾌희 동의를 해 주었다.
이 "묵상 방법"은 영어로도 다 번역이 되어 있어서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큐티하는 방법을 쉽게 따라
자신만의 묵상노트를 가지게 되면 참 좋을 것 같다.
어제 한 강의는 녹취를 해서 책으로 발간할 계획이라서
나는 이 강의 녹취를 도와 줄 사람을 찾아야 할 것 같다.
이제 나는 중요한 "4강"의 강의는 마쳤으니
이전에 손을 못 대었던 "나는 이렇게 돈을 노예 삼았다" 책
보완 할 부분과 수정할 부분 작업에 들어가면 될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이 책 언제 나오냐고 나에게 독촉(?) 해 주셔서 넘 감사하다.
어제 편집장님과 나눈 계획대로라면 5월즈음 나오지 않을까 한다.
일단 오늘부터 원고 수정에 들어가야 할 것 같다.
이 책도 많은 분들의 중보기도와 함께 시작했으니
중보기도의 도움으로 잘 마쳐 질 것을 확신한다!
예 레 미 야 50 장
20 -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 그 때에는 이스라엘의 죄악을 찾을지라도 없겠고
유다의 죄를 찾을지라도 찾아내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남긴 자를 용서할 것임이라
"In those days, at that time," declares the LORD,
"search will be made for Israel`s guilt, but there will be none,
and for the sins of Judah, but none will be found,
for I will forgive the remnant I spare.
이 말씀은 하나님이 "남아 있는 유다 백성들"에게 하신 말씀인데
이 구절을 읽으면서 저절로
우리들의 죄를 사하여 주신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가 생각났다.
오늘 말씀의 배경과 문맥을 본다면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유다의 죄를 용서해 주셔야 할 이유가 전혀 없다.
뭐 하나 잘 한게 있다고 용서를 해 주겠는가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 날 그 때에는 이스라엘의 죄악을 찾을지라도 없겠고
유다의 죄를 찾을지라도 찾아내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남긴 자를 용서할 것임이라"
이라는 말씀을 하신다.
여기에서 용서받을 "남긴자"를 예수님 믿게 된 자들과 연결하기에
좀 무리가 있을 수 있지만
결국 구약의 모든 말씀도 신약에 우리의 죄를 대속해 주실
예수님에 대한 약속의 말씀으로 연결한다면
우리 모든 사람들이 지은 죄를 하나님이 어떻게 용서해 주시는가와
접목시킬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지난 33년의 풀 타임 사역을 하면서 상담을 참으로 많이 했다고 하겠다.
상담교수만의 시간도 15년인가를 했으니
학생들에게 상담학을 가르치면서 학생들로부터 받은 상담케이스들 이야기들까지
다 하면 상담 참 많이 했구나 그런 생각을 저절로 하게 된다.
그러니 상담 케이스는 또 얼마나 다양했겠는가 말이다.
우와~~ 사람들마다 이렇게 문제가 다양하구나 하는 것도 상담을 하면서 깨달았다.
상담을 종류별로 나누어 본다면 "용서"에 대한 상담을 따로 구분해 볼수 있게 된다.
오늘 본문말씀에
"그 날 그 때에는 이스라엘의 죄악을 찾을지라도 없겠고
유다의 죄를 찾을지라도 찾아내지 못하리니" 라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다.
찾아내지 못하다니요?
하나님이신데 이들의 죄를 찾아 내지 못할 리가 있겠는가?
이들이 죄를 지은적이 없어서 그 죄를 찾지 못하신단 말인가?
절대 그렇지 않다!
죄를 하도 지어서 하나님이 이들의 나라를
북왕국으로 일컬어지는 이스라엘은 앗수리아에게 BC 722년 멸망 시키셨고
남왕국으로 일컬어지는 유다는 BC 586년에 바벨론을 사용하여 멸망시키셨다.
이런 백성들에게 죄를 찾지 못하셨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상황인 것이다.
성경은 이 말씀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만 향하신 말씀으로 국한 시키셨을까?
그렇지 않다!
성경을 지금 읽고 있는 우리 모든 사람들에게도 이 말씀은 동일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우리는
구약의 말씀도 신약말씀과 같이 읽고 묵상하면서 우리들의 삶에 적용을 하는 것이다.
우리가 지은 죄!!
죄가 없다고 말 할 사람이 있는가?
그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거짓말을 찐하게 하는 "찐거짓말장이"가 될 것이다.
사람마다 지은 죄의 크기와 종류가 다를 수는 있다.
사람들끼리 정해 놓은 법에는 큰 죄들은 큰 형벌을 받게 되어있다.
예수님 믿기 지은 전에 남들이 알면 정말 수치스러운 그런 죄가 있었는가?
지금도 동일한 죄를 짓고 있다면 그건 다르게 다뤄야 할 이슈가 되지만
이전에 지었던 죄인데 지금도 계속 마귀가
"너 이랬지? 내가 다 알아! 내가 다른 사람들이 알게 만들어버릴꺼야! 너 겁나지?
그러니까 너는 두려워 해야 해! 평생 안절 부절 죄책감으로 살아야만 해!"
라고 말하는 "참소의 목소리"를 듣는 자들이 있는가?
"있다!"
내가 이런 사람들 상담케이스 참 많이 들었다.
이럴 때 주님은 무어라고 말씀 하시는가?
우리는 마귀가 하는 참소에 절대로 귀를 기울이면 안 된다는 것을
이런 때는 명심해야 한다!
오늘 이 묵상으로
자신의 이전에 지은 죄의 기억에서 자유하지 못했던 많은 사람들이
모두 다 "자유함"을 입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는 이 성경구절을 오늘 묵상구절로 선택했다.
오늘 내 묵상을 읽은 많은 분들이 나에게 자신이 자유해 졌음에 대한 간증을
이곳 저곳에서 보내리라고 나는 믿는다.
내가 묵상을 글로 올린 다음에는 묵상을 녹음하는데 오늘 묵상 녹음 뒤에는
"과거의 영"과 "참소의 영"에게 시달리는 사람들을 위해
특별히 "대적기도"도 해 주려고 한다.
신앙생활 하면서 아직도 이전에 지었던 죄들로 인해 눌려 살면 안된다.
하나님의 기쁘신 뜻이 아닌 것이다!
성경엔 우리에게 있는 하나님의 "선하신 뜻""기쁘신 뜻""온전하신 뜻"을 구별하라
고 하셨는데, 하나님이 우리를 향하신 뜻이 무엇이겠는가?
"죄 안 짓고 선하게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살아야 하는 것을 알고 그렇게 살기를 원했어도 범죄했을 때
무엇이 하나님의 기쁘신 뜻이겠는가?
"회개 하는 것이다!
주님께 잘 못했다고 비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이다!
하나님이 그 모든 회개한 죄를 용서해 주신 것을 감사하다고
이제는 사함 받았다고 믿는것이다!
그것이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이다!"
그렇게 사함받았기에 이제는 기쁘게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살아가겠다고
이 기쁨을 다른이들에게도 전해 주겠다고 작정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온전한 뜻"을 이루어 가는 과정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라"라고 말씀 하신 것이다.
내가 "대언기도" 사역도 하는데
내가 전혀 어떤 사람의 과거의 배경을 모르고 기도해 줄 때가
대언기도 시 거의 80% 되는 것 같다.
그런데 내가 알지 못하는 사람을 위한 기도를 시작할 때 하나님이
"너 왜 그렇게 이전 것을 잊지 못하니?
너의 죄는 내가 모두 용서 했잖니?
그것을 너가 믿어야 하는거야!
내가 심판관이거든!
너는 내가 용서했으니 더 이상 참소의 영으로 시달림 받지 말고 벗어나도록 해라!
나도 잊은 너의 죄를 더 이상 생각하지 말으렴!"
이런 말씀 주실 때 있다.
그러면 기도 받던 사람들이 대부분 펑펑운다.
어떤 사람들은 지금은 경건(?)하게 잘 살고 있으나
자신의 방탕했던 모습을 아는 그 누군가가
나중에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과거를 알릴까봐 겁을 내는 사람도 있다.
그런 사람들은 교회에서 직분을 맡기려고 해도 굳이 거부할 때도 있다.
나중에 누군가 자기의 이전 죄를 폭로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그 가운데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그런것 전혀 두려워 할 필요없다.
하나님이 용서해 주신 죄는
하나님이 그러한 일들로 인한 참소와 고소를 모두 막아 주신다
아예 이렇게 생각하는 것도 편하다.
"하나님이 잊어 주시고 용서해 주신 죄를
누군가에게 모두 폭로해 버리겠다고 하는 그 사람을
하나님이 벌하시리라!!"
그 사람이 하나님으로부터 벌을 받을정도로 하나님이 막아 주실 것에 대한
생각을 하면, 그렇게 일어날 만한 일들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하나님"이라고 부르면 "사랑"이라는 단어가 먼저 생각납니다.
"예수님"이라고 부르면 "용서"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우리 모두 죄인이기 때문이죠
그러나 오늘 이스라엘 백성에게 해 주신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 그 때에는 이스라엘의 죄악을 찾을지라도 없겠고
유다의 죄를 찾을지라도 찾아내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남긴 자를 용서할 것임이라"
이 말씀이 우리 모든 믿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동일하게 임해 주시는 말씀이니
감사합니다.
용서받을 수 없는 죄인들을 용서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더 이상 죄악되었던 옛 기억에 노예 되지 않고
당당하게 살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기쁘신 뜻"이라고 알려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온전한 뜻인 "복음의 통로" 되는 삶을 살겠습니다!!
오늘은 점심에 젊은 찬양팀원들과 만남사역이 있는데
이들과의 만남은 항상 "부흥회"처럼 여겨지는 뜨거운 만남이라
오늘의 만남을 기대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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