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1. 12. 26. 주일
임 은미(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주님과 화해 하시는것이 어떨른지요?" 이사야 55장
어제는 성도님들이 정말로 많이 교회에 왔다. 내가 설교 시작하면서
"우리 성도님들 오늘 성탄 선물로 상품권 준다는 것 알고 이렇게 많이 온거죠? 상품권 오늘 안 준다고 하면 집으로 돌아갈 사람도 있지 않을까요? "선물"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오픈하게 해 주죠! 오늘 상품권 받으면 적어도 옥수수 가루 3포를 살 수 있는데 두포는 그대들 가지고 한포는 이웃에게 선물로 주면서 그들의 마음을 여는데 도움이 되게 하고 꼭 "복음"을 증거하는 그대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라고 말했다.
사실 예상했던 인원은 어른만 400명이었다. 내가 그래서 모세 전도사님에게 500실링짜리( 한국돈 약 5500원)상품권 400장을 주었는데 예배 시작하고 난 다음 모세 전도사가 나에게 와서 상품권 준비한거 보다 더 성도님들이 많이 왔다고 한다.
거의 700명이 넘게 온 것이다.
나는 이렇게 무엇을 나눠 준다 한 날에는 꼭 여분을 챙겨 놓는편이다. 한명이라도 실망하며 돌아가는 일이 있어서는 안되니까 말이다.
마침 내가 여분으로 준비해 둔 상품권이 400장 가량 있었서 남편한테 부탁해서 상품권을 내 장롱에서 갖다 달라고 했다.
나는 막바로 설교를 해야 하니 집에 갈 수 없었고 남편이 마침 어제 예배에 같이 가 주어서 남편에게 부탁할 수 있었다.
그래서 모든 성도님들이 상품권을 갖고 갈 수 있었고 다음 주에 어떻게 받은 상품권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여는 통로 삼아서 이웃에게 복음을 전파할 수 있었는지 간증 갖고 오라고 했다.
주님이 우리에게 와 주신 것을 이웃들에게 알려야 하는 것이 "성탄"의 참된 의미이매 그렇게 실천할 수 있도록 성도님들을 인도해 줄 수 있어서 감사 감사!!
이 사 야 55 장
7 -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
Let the wicked forsake his way and the evil man his thoughts. Let him turn to the LORD, and he will have mercy on him, and to our God, for he will freely pardon.
어제는 유툽으로 "메타버스"에 대한 설교를 좀 들었다.
세상의 지식들은 정말 빠르게 흐르는 것 같다.
나는 사실 "메타버스"라는 단어조차 넘 생소했는데 요즘 젊은 시대 사람들은 아주 잘 아는 것 같기도 하다.
어떻게 보면 이건 완전 "생각의 전쟁"이구나 그런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어떤 분의 "메타 버스" 설교를 들으면서 우와!! 정신이 번쩍 들고 그리고 도전 받아서 이 분이 누군가 유툽에 좀 찾아보니..
이런 이런.. 웬 또 이단설??
키야! 요즘 성도님들은 정말 혼동 될 일들이 참 많구나 그런 생각도 저절로 들었다.
"영분별"로 깨어 있어야 하는 것이 너무도 맞는데 설교하는 분들의 유툽 채널들 중 도데체 어느 부분을 몇프로 믿어야 하는건지.. 그런 갈등들도 있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말씀 듣고 은혜 받은 분이 이단론이 있어 다른 분이
"메타버스" 설교 한것을 따로 또 찾아 들었다.
이렇게 어제는 "메타버스" 공부(?)좀 했는데 시간 될 때 좀 더 공부를 하도록 해야 하겠다.
일단 경각심을 일으켜 준 것이 확실한 것은 정말 주님이 곧 오시겠구나.. 그 생각이었다.
오늘 본문 말씀 중에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이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다.
우리들의 생각에 무엇이 있는가 하는 것..
나는 이 말씀을 대하면서 어떤 사람이 생각났다.
그 사람을 내게 기도 부탁하면서 그 분 어머니가 한 말이 생각났다.
"우리 딸 하나님 참 잘 믿었는데 어느 순간에 하나님한테 실망했다고 마음이 좌절되고 난 다음 영 다시 신앙을 회복하지 못하네요!
목사님 우리 딸 위해 꼭 기도 부탁합니다!
나는 사실 그 속사정은 잘 모른다.
아마 하나님 뜻이라고 행한 어떤 일이 있는데 그 일이 자신에게 참으로 억울한 일이 되어서였을까?
근데 나는 그 딸이라는 분 이야기 외에도
이런 비슷한 상담 케이스들을 받은 기억이 많다.
하나님에 대한 실망들...
하나님께 그렇게 기도했는데 하나님이 들어 주시지 않은 일들..
선한 하나님이라면서 어떻게 그런 일이 내게 일어나도록 가만히 있으셨나고 하는 이야기들..
그들이 겪은 어떠한 일들로 인하여
하나님에 대한 생각이 부정적인 사람들이 있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은 그러한 생각들이 "불의한 생각"이라고 전혀 여기지 않을 수 있다는 것..
거기에는 분명 합당한 이유가 있을 것이고 말이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딱 한분만이 "선한 분"이시고 그 분은 "하나님"이라고 한다면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 갖고 있는 모든 부정적인 생각은 "불의한 생각"이 되는 것이다.
그렇지 않은가?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라고 말씀 하신다.
그리하면?
하나님이 그를 긍휼히 여겨 주실 것이니
그러한 사람은
반드시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라고 성경은 말씀해 주신다.
하나님을 오해한 것도 "불의한 생각"들인 것이다.
우리가 마지막 날에는 선악간의 모든 것을 심판 받는다는 것에 대해 왜 사람들은
두려움이 없는 것일까?
그렇게 하나님께 토라져 있고 실망해 있다가
심판주 하나님을 만나면 무엇이라고 자신을 변명할 수 있을까?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에 대하여 불의한 생각을 갖지 않았으면 참 좋겠는데...
이런 사람들은 먼저 위로를 해 주고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의 통로가 되어 주면서 하나님이 그 사람을 얼마나 사랑하시는가를 알려 주는것이 순서가 될 것 같은데
나는 사실 그닥지 이런 사람들을 이해 하는 자리에 있지는 않다.
사람은 자기가 공감대 형성을 가지는 사람에게 공감대를 가지면서 그 사람을 위로하고 도와 주는데 힘이 되는거 아니겠는가?
그런데 나는 하나님께 삐치거나 토라지거나 화를 낸 적이 없다.
이해할 수 없는 어떤 상황은 내게 있어서 무척 울었던 기억은 있다.
얼마나 울었는지 그 다음날 눈은 썬글라스를 써야만 했던 그런 상황이 있었다.
그러나 그 상황에서도 왜 주님이 이런 일을 허락하셨을까? 그 숙제를 푸느라 바빴지
하나님이 선하시다면서 왜 이런 일을 나에게 허락하셨냐고 따져 볼 시간은 없었다.
나는 하나님을 신뢰한다!
좋은 일에서만 "신뢰"가 아니라
내 인생에 일어나는 모든일에 대한 신뢰인 것이다.
그래서인지..
나는 하나님께 삐친 사람을 위로할 줄 모른다.
공감대 형성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성경그대로를 말해 주고는 싶다.
성경을 그대로 말해 줄 때
"나는 불의한 생각 안 하는데 그대는 왜 하나요?" 이렇게 다가서고 싶지는 않다.
그 사람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니 말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말씀 하신다.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라고 말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신 분이시다.
그리고 우리를 향하여 "완전한 계획"을 가지시고 우리를 인도하고 계시는 분이시다.
우리는 그것을 믿어야만 하는 것이다.
내 삶의 과정에서 하나님이 허락하신 어떤 일들이 암만 불공평하게 여겨진다고 하더라도
우리의 인생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나를 책임지신다는 것과 나를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믿어야만 하는 것이다.
나는 하나님께 실망한 사람을 어떻게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할 수 있는지 잘 모르겠다.
내가 설명할 수 있는 "선한 하나님"을 얼마만큼 잘 전할 수 있을른지..
그러나 하나님을 향하여 불의한 생각을 갖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꼭 주님께로 돌아와서 화해했으면 좋겠다.
하나님 참 좋으신 분인데..
언제까지 주님에게 삐쳐 있을려고 하는가..
빨리 돌아와야 하루라도 더 주님하고 친밀한 관계를 가지고
그 분이 얼마나 자기를 사랑하는지를 깨달으면 좋을터인디...
에효.. 언제까지 주님으로부터 등을 돌리고 살아가고 싶은감유?
돈이 있은들
사랑하는 가족이 있은들
큰 집이 있은들
그들의 마음엔 주님만이 자리해야 하는 그 자리가 있기때문에
그 자리는 주님하고 온전히 화해 하지 않는 이상에는 느을 공허하고 쓸쓸할 수 밖에 없는디..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그냥 사람인 저도 하나님을 향하여 오해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바라 볼때 마음이 답답하고 무거운데
직접 그런 오해를 받는 하나님의 마음은 어떨까 싶네요 ㅠㅠ
아마 하나님은 하나님의 그런 심정을 우리네 사람들이 좀 이해 해 보라고 우리들에게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오해 받고 억울한 일 당하는 것을 허락하신 것은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드네요.
얼릉 얼릉 하나님을 오해한 모든 사람들이 그 생각을 버리고 주님께 돌아 오도록 기도 드립니다.
좋으신 하나님이시고
그리고 이 땅에 다시 오실 때도 얼마 안 남은것 같은데
얼릉 주님과 화해 해야 할 사람들은 다 화해하고 주님께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주님께 다시 돌아오는 길을 재촉하는 자로 세워 주시사
그런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도 하고
사랑도 베풀고
배려도 베풀 줄 아는 자가 되도록
도와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