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선배님~

풀무불 속에서

colorprom 2021. 11. 25. 09:51

느부갓네살왕은 신앙의 절개를 꺾지 않는 세 친구를 보며 분노해,

평소보다 7배 뜨겁게 한 풀무 불에 그들을 던지라 명합니다.

그들은 죽음이라는 극한 상황 앞에서도 평안을 잃지 않았습니다.

 

세 친구가 결박된 채 맹렬히 타는 풀무 불 가운데 던져집니다.

하나님은 절체절명의 순간에 개입해 능력을 베푸십니다.

느부갓네살왕은 풀무 불 속에서 결박당하지 않은 채 자유롭게 다니는 네 사람을 목격합니다.

하나님은 생명을 바쳐 믿음을 지키는 이가 고통당할 때 그 현장에 함께 계십니다.

 

느부갓네살왕은 하나님만이 인간을 구원할 참신이심을 인정합니다.

우리가 겪는 고난에는 하나님이 그분 영광을 드러내시려는 선한 뜻이 담겨 있습니다.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사4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