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론 왕은 유다에 남은 가난한 자들을 다스리도록 그다랴를 임명했습니다.
그는 바벨론 왕의 멍에를 메는 것이 하나님 뜻임을 믿고,
패망한 현실에 낙망하지 않고 돌아온 피난민들에게
소망을 심어 주고 그들이 일상을 회복하도록 도왔습니다.
삶을 끌어가는 동력은 '태도'입니다.
삶의 모양은 어떤 태도로 살아가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최악의 상황'에서 필요한 것은 '최선의 노력'입니다.
상황에 따라 절망하고 포기하는 태도로는 어떤 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고난당할 때 불편하거나 회피하지 않고
하나님의 완전한 섭리로 주어진 삶을 긍정하며 최선의 노력을 기울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때
하나님은 우리가 할 수 없는 놀라운 일을 행하십니다.
위기의 때일수록 자신을 신뢰하지 말고 하나님께 의뢰해야 합니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