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ubuntu)는 아프리카 반투족 말로 '우리가 함께 있기에 내가 있다.'라는 뜻입니다.
아프리카 부족을 연구하던 한 인류학자가 반투족 아이들을 모아 놓고 달리기 경주를 시켰습니다.
한 나무 밑에 맛있는 과일이 든 큰 바구니를 두고,
제일 먼저 나무에 도착한 아이가 바구니를 차지할 거라 말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다같이 손을 맞잡고 뛰어가 바구니에 든 과일을 나눠 먹었습니다.
학자는 "얘들아, 1등 하면 혼자 과일을 다 가질 수 있다고 했는데 왜 그걸 포기했니?"라고 묻자,
아이들이 일제히 "우분투!"를 외치며
"나머지 다른 아이들이 다 슬픈데 어떻게 나만 기분 좋을 수 있죠?"라고 되묻더랍니다.
인간은 사랑이신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존재며,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나만 괜찮다고 괜찮지 않습니다.
"나만 아니면 돼!"를 "우분투!"로 바꾸는 것, 이것이 교회가 할 일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엡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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