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 끝낸 美 대통령이 말한 보수주의 원칙
조선일보
입력 2020.08.29 05:02
레이건 일레븐
폴 켄고르 지음|조평세 옮김|열아홉
280쪽|1만6000원
1981년부터 8년간 재임한 미국 제40대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은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2차 대전 후 최고의 대통령으로 꼽히고 있다.
2018년 조사에서 케네디와 아이젠하워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레이건은 1980년대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국방을 튼튼히 하면서
공산주의 소련의 몰락을 이끌어내며 냉전을 종식시켰다.
레이건은 정치적 원칙을 지키는 일이 중요하며 그 원칙은 보수주의라고 천명했다.
미 그로브시티 칼리지 정치 학 교수인 저자는 '레이건 보수주의'의 내용으로 11가지 원칙을 꼽는다.
자유와 개인에 대한 믿음,
낮은 세금과 제한된 정부,
반공주의와 힘을 통한 평화,
인간 생명의 신성과 존엄성 등이다.
레이건은 말했다.
"보수주의는 인류가 지금까지 경험해온 모든 것을 종합해 발견한 것을 근거로 삼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보수주의 원칙이 옳을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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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8/29/202008290028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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