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공부

청소년 호국 보훈 교육 강화해야

colorprom 2020. 6. 26. 14:38

[독자 마당] 청소년 호국 보훈 교육 강화해야

 

조선일보

 

 

입력 2020.06.11 03:12

 

청소년 호국 보훈 교육 강화해야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이다.

특히 올해는 6·25전쟁 발발 70주년이다.

우리나라는 전쟁과 분단으로 오랜 세월 많은 고통을 겪었다.

하지만 청소년들이 처절하고 불행했던 6·25전쟁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의문이다.

심지어 먼 다른 나라의 전쟁으로 여기는 경우도 있다.

우리 역사라고 해도 너무 오래되어 그들의 관심을 끌지 못할까 걱정된다.

 

올해는 발발 70주년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 6·25전쟁에 대한 교훈을 미래 통일 한국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제대로 알려주어야 한다.

이들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깊이 깨달아

안보 의식을 함양하고 평화통일을 이룩하는 주역이 되도록 교육해야 한다.

 

6·25전쟁 때 유엔 파병 16국, 의료 지원 6국,

그리고 전쟁 물자 및 전후 복구에 도움을 준 나라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는 교육도 필요하다.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되풀이된다'는 말이 있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6·25전쟁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어야 한다.

 

/조휘제·한국통일교육컨설팅센터 대표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11/202006110001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