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26 금
신학교 졸업식에서 한 학생이 성경을 들고 나와 졸업식 대표 인사를 하면서 말했습니다.
"교수님들, 아무 걱정 마십시오. 우리는 말씀을 붙들고 살 것입니다."
그런데 그날 설교자로 강단에 선 교수는 이런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제군이 말씀을 붙들고 살겠다는 것은 정말 좋은 결심이지만,
진정한 승리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제군이 말씀을 붙드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 제군을 붙들어 주는 경험이 필요하네.
그때 제군은 진정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갈 것이네."
지나간 날에 말씀이 나를 붙들고, 그 말씀으로 고난에서 벗어난 경험이 있는 사람은
결코 오늘의 환난 때문에 절망하지 않습니다.
신앙생활의 기본은
우리 믿음의 근거가 되는 주님의 말씀인 성경을 잘 이해하는 것이며,
살아있는 신앙이 되려면
그 말씀이 삶 속에서 역사하는 것을 실제로 체험해야 합니다.
절망을 이기는 근거는 바로 생명력 있는 말씀에 사로잡히는 것입니다.
"내가 나그네 된 집에서 주의 율례들이 나의 노래가 되었나이다"시1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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