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공부

공동체가 함께하는 기억 (누가복음 22장 14절 ~ 23절)

colorprom 2020. 5. 2. 14:40

공동체가 함께하는 기억 (2020년 5월 2일 토요일)


누가복음 22장 14절 ~ 23절     


14때가 이르매 예수께서 사도들과 함께 앉으사

15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16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유월절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이루기까지 다시 먹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17이에 잔을 받으사 감사기도 하시고 이르시되 이것을 갖다가 너희끼리 나누라

18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이제부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까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19또 떡을 가져 감사기도 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20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21그러나 보라 나를 파는 자의 손이 나와 함께 상 위에 있도다

22인자는 이미 작정된 대로 가거니와 그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하시니

23그들이 서로 묻되 우리 중에서 이 일을 행할 자가 누구일까 하더라



COMMUNITY MEMORY [공동체가 함께하는 기억]


He took bread, gave thanks and broke it, and gave it to them, saying,

“This is my body given for you.” [ LUKE 22:19 ] 


떡을 가져 감사 기도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누가 22:19]       


In his book Restless Faith, theologian Richard Mouw

talks about the importance of remembering the lessons of the past.

He quotes sociologist Robert Bellah,

who said that “healthy nations must be ‘communities of memory.’ ”

Bellah extended that principle to other societal bonds such as families.

Remembering is an important part of living in community.


신학자 리차드 모우는 ‘쉼 없는 믿음’이라는 그의 책에서 지난날의 교훈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건강한 나라는‘기억을 함께하는 공동체’여야만 한다”고 했던 사회학자 로버트 벨라의 말을 인용하고 있습니다. 벨라는 가족과 같은 또 다른 사회 결합체로까지 그 원리를 확장하여 적용하였습니다.

기억한다는 것은 공동체의 삶에서 중요한 요소입니다.


The Scriptures teach the value of community memory as well.

The Israelites were given the Passover feast to remind them of

what God had done to rescue them from slavery in Egypt (SEE EXODUS 12:1~30).

Still today,

Jewish people around the world revisit that rich community memory every spring.


성경 또한 공동체가 함께하는 기억이 중요하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유월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의 노예 생활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행하신 일들을 기억하라고

그들에게 주신 명절이었습니다(출애굽기 12:1-30 참조).

오늘날도 세계 각처에 있는 유대인들은 해마다 봄이 오면 유대인 공동체의 그 기억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Passover holds great meaning for followers of Christ too,

for Passover has always pointed to the work of the Messiah on the cross.

It was during Passover, the night before the cross,

that Jesus established His own memorial table.

Luke 22:19 records, “He took bread, gave thanks and broke it, and gave it to them,

saying, ‘This is my body given for you; do this in remembrance of me.’”


유월절은 언제나 메시아의 십자가 사역을 가리키고 있기 때문에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이라면 누구에게나 큰 의미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날 밤 자신을 기념하기 위한 상을 차리신 것도 바로 유월절 동안이었습니다.

누가복음 22장 19절은 이렇게 기록합니다.

“(주님께서) 떡을 가져 감사 기도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Every time we gather at the Lord’s Table to celebrate Communion,

we remember that Christ rescued us from slavery to sin and provided us with eternal life. May the rescuing love of Jesus remind us that His cross is worth remembering-together.


주의 식탁에 모여 주의 성찬을 기념할 때마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죄의 노예 상태에서 구원하여 영원한 생명을 주셨다는 것을 기억합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생각하며,

우리가 기억해야 할 주님의 십자가를 함께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 BILL CROWDER 

      

Why is it valuable to take Communion with other believers in Jesus?

How does the shared event remind you of Jesus’ sacrificial love? 


다른 성도들과 함께 성찬에 참여하는 것이 왜 중요합니까?
함께 나누는 그 행사가 어떻게 예수님의 희생의 사랑을 기억나게 해줍니까? 
      

Thank You, Father, for the gift of Your Son.

Thank You also that He has given us a tangible way to remember His sacrifice

whenever we gather at the Table.


하나님 아버지, 당신의 아들을 선물로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주의 식탁에 모일 때마다 주님의 희생을 기억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구체적인 방법을 보여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