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15일 일요일
엄마가 꼭 살아서 돌아갈게.
중국 후안성에서 코로나19에 걸려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엄마가
아빠 손을 잡고 멀리 떨어져 있는 아들에게 한 말이란다.
눈물이 난다.
그 엄마는 아들과의 약속을 지켰을까?
엄마가 아들과의 약속을 지켰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오늘 목사님은
남편이 병상이 없어 입원할 수 없는 아내를 위해
119 구급대원에게 구급차에서 내리지 않게 해 달라고 애원하는 모습을 담은 글을. 읽어 주셨다.
여기저기서 있어서는 안될 일들이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
우리 모두의 아픔을
우리 모두의 사랑으로 이겨내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colorprom 이경화] [오전 9:22] ㅠㅠㅠㅠ
서울은 마스크 줄서기 운동 중입니다.
[김의영] [오전 10:05] 마스크로 될 일도 아닌데.
그거라도 해야 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colorprom 이경화] [오전 10:06] 살 수도 없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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