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출 23장)"올무에 걸리지 말아야할지니!"

colorprom 2020. 3. 13. 14:11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0/3/13/금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올무에 걸리지 말아야할지니!" 출 23장


어제는 새벽부터
신기할 정도로 연달아 계속해서 하나님께 엄청 감사할 일들이 일어났다.
오늘 묵상에 올리기에는 주님이 허락(?)하지 않아서리..나중에 허락하시는 때에 올리려고 한다.

항상 나의 시간 보다는 하나님의 시간이 가장 완전한 시간임을 알고 있기에
너무나 기쁜 소식인데도 불구하고 오늘은 묵상에 올리지 않는다.


출 애 굽 기 23 장 33 -

그들이 네 땅에 머무르지 못할 것은 그들이 너를 내게 범죄하게 할까 두려움이라
네가 그 신들을 섬기면 그것이 너의 올무가 되리라

Do not let them live in your land, or they will cause you to sin against me,

because the worship of their gods will certainly be a snare to you."


"올무"라는 말이 마음에 와 닿는다.

"올무"라는 것은 "덫"을 말하기도 한다.
덫에 걸리면 일단 자유함이 없다.
무엇인가에 걸려 있으니 몸이 자유하지 않다는 것이다.


어제는 아침에 너무나 기쁨충만해 질 수 밖에 없는 소식을 연달아 들었지만

그 와중에 어떤 문자 하나를 받았는데
요즘 이런 모양 저런 모양으로 돌아다니는 그런 "거짓된 홍보(?)" 같았다.

그래서 그 분에게 내용을 보아하니 펙트 확인도 안 된것 같은데
요즘 이런거 퍼나르기 하면 위험한 일인것은 아시냐고 말했다.

그 내용은 대강
외국에서 한국에 누가 투자를 할 것이니 이제 이런 사람 만나면 금방 부자가 될 수 있다..
그래서 마음이 설레인다..뭐 이런 내용이었다.

다시 말하면 "일확천금"을 쉽게 벌 수 있는 길이 있다 이런 이야기이다.


내게 그 글을 보낸 분은 나는 잘 모르지만 분명 믿음이 있는 분 같은디..
나는 그 문자를 읽고 지금이 어느 때인데 이런 글을 퍼 날르기 하느냐고
그야말로 혼(?)을 내는 문자를 보냈다.


마음이 많이 상하셨을른지도 모른다.
(그런데 지금까지 내 경험으로 보면 내가 혼(?)을 낸다고 하나님을 떠나는 사람은 없다.
다만 나에게 실망을 느낄뿐인데, 괜찮다.
보통 이런 일로 내 묵상에 올라가는 분들은 다른 분들이 들으라고 대신(?) 희생타가 되는 분들이다.
혼이 나 주어서 감사한 분들이라고 할까?


오늘 묵상 말씀인 출애굽기 23장 1절에는

"너는 거짓된 풍설을 퍼뜨리지 말며 "라는 말씀이 있다.

요즘 정치도 경제도 교회에 대한 이야기들도 코로나에 대한 이야기도 "찌라시"가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성경에서 확실하게 "너는 거짓된 풍설을 퍼뜨리지 말며"라고 했으니, 그런말들 하면 된다? 안된다?

안된다!!

시대가 어지러울수록 더 더욱 돌아 다니는 많고 많은  SNS 들에 대한 분별력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오늘의 묵상 말씀 구절은 "올무"에 대한 것인데..
우리들의 삶에 "욕심"은 우리들을 자유하게 하지 못하는 "올무"에 걸리게 하는 것 같다.

사기를 당하는 사람들도 보면 "일확천금"이라는 "욕심"때문에 사기를 당한다고도 한다.

물론 다 그런 상황이 절대로 아니고, 어떤 사람들은 너무 착해서, 사람들을 너무 쉽게 믿어서
사기를 당하기도 하는 것 같다.


우리들의 삶에 자유함을 누리려면,

우리를 자유하게 못하는 "올무"가 무엇인가를 분별함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우리들의 삶에 "돈에 대한 욕심"은 우리를
자유하지 못하게 하는 "올무나 덫"을 가져다 줍니다.

야고보서에는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라고 말씀 하셨고
욕심이 잉태한즉를 낳는다고 하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돈, 돈, 돈!"이라는 맘몬신에 맹종을 합니다

이 욕심이 우리의 친척간의 갈등과 미움과 원한을 가져다 주고
이웃과 친구들에게도 마찬가지로 "무너지는 관계"를 갖게 합니다.


주님은 우리들의 삶을 죄에서 자유하게 하시려고 구원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오늘 어떤 삶의 영역에서 "자유함" 없이 "올무"에 걸려 있다면

그 "올무"를 끊을 수 있는 용기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


에 대한 올무 뿐 아닙니다
명예!
넘치게 받고 싶은 타인들의 인정과 사랑!
이런 모든 것들이 주님을 자유롭게 기쁨으로 섬기게 하지 못하게 하는 "올무"들이 될 수 있습니다.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하나님 앞에서 자유하게 행하지 못하게 하는 모든 "올무"들은 나에게서 떨어져 나갈찌어다!

내가 너를 예수의 이름으로 저주하노니 떨어져 나갈찌어다!

욕심도
정욕도
명예욕도
이 세상 자랑도
재물에 대한 자랑도
모든 "올무"는 나에게서 떠날찌어다!


주님!
주 예수의 이름에 능력이 있음을 감사 드립니다!


오늘도 주님 앞에서
올무 없이 자유함 누리는 삶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