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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람 (시편 128장 1절)

colorprom 2020. 3. 9. 14:40

하나님의 사람 (2020년 3월 9일 월요일)


시편 128장 1절


1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하나님의 사람 (2020년 3월 9일 월요일)


얼마 전에 지인 몇 사람과 함께 저녁식사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대화를 나누다가 요즘 시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한 분이 제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목사님은 여당편이세요, 야당편이세요?"

조금 당황스런 질문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여당도, 야당도 아닙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면 무소속이세요?"라고 다시 물어보기에, "제가 소속이 있기는 합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아! 그러세요. 그러면 어디 소속이에요?"라고 호기심을 가지고 끈질기게 다시 물어보기에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저는, 예수 소속입니다."

순간 장내가 잠시 조용해지더니 모두가 예상했다는 듯이 크게 웃었습니다.


이 세상을 사는 사람들 중에 소속이 없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여호와께 소속되어 이 땅을 구하러 오신 예수님

고통과 모욕과 죽음의 위기를 겪으시면서 하나님께 속한 자에게 천국이 임하게 될 것을 온몸으로 보여주셨고, 하늘에 오르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우리를 돌보고 계십니다.


그 사실을 "아멘"으로 고백하며 힘을 얻고 계십니까?

이 땅에서 십자가를 지셨던 주님께 순종하며, 주님의 말씀을 삶으로 전하며,

주님께서 가셨던 그 십자가의 길을 따르는 사람! 바로 그가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시128:1)


+ 세상의 큰 물결 속에서 나의 소속을 모든 사람에게 알리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