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주심 (2020년 3월 7일 토요일)
시편 121장 1절 ~ 8절
- 1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 2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 3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 4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 5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 6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 7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 8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내용
우리는 연악하고 부족한 자들이기에 우리 삶에 환난과 어려움이 시시때때로 밀려오면 실족할 때가 많습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시편 기자도 믿음의 사람이었지만 순간 어려움을 당하자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라고 도움을 구하고 있습니다.(시121:1) 이처럼 인간은 고난과 환난을 당하면 의지할 대상을 찾습니다. 눈에 보이는 사람, 물질, 권력 등을 찾아 의지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거기에는 아무런 소망이 없습니다. 해답은 오직 하나님께만 있습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소망이시고, 도움이시고, 지킴이십니다. 눈을 들어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만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를 지켜주시는 하나님은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십니다.(시121:4) 해와 달이 우리를 상하게 하지 못하도록 오른쪽에서 그늘이 되어주십니다.(시121:5) 팔레스타인의 기후는 더울 때에는 숨이 막혀 꼼짝할 수도 없지만 그늘 아래 있으면 시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런 그늘이 되어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은 우리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켜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시121:8) 데이빗 리빙스턴은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서 평생을 사역할 수 있었던 힘이 세상 끝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는 주님의 말씀으로부터 나왔다고 고백합니다.
지금 무엇을 바라보고 있습니까? 누구의 도움을 구하고 계십니까? 시편 기자는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라고 고백합니다.(시121:7) 우리를 절망시키지 않으시는, 우리의 도움과 영원한 지킴이 되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시기 바랍니다.기도
그 어떤 고난에서도 실족하지 않도록 주의 백성들을 지켜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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