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하나님 편에서 모든 것을 해석할 수 있는 성숙도가 필요!" (창 세 기 50 장 20)

colorprom 2020. 2. 19. 11:22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0/2/19/ 수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하나님 편에서 모든 것을 해석할 수 있는 성숙도가 필요!" 창 50장


캐나다 토란토에 잘 입성(?)했다.
비행기 안에서 아주 불쾌한(?)일이 하나 있었는데
인종차별(?)을 경험한 일이 아닌가 한다.
나는 어떤 일에 불공평(?)한 일을 당하면
가만 참지(?)는 못하는 편인것 같다.
ㅎㅎ
이럴 땐 차라리(?) 영어(?)를 잘 못하면
맞 받아 치지는 않을터인디 ㅎㅎㅎ

하고 싶은 말을
똑 부러지게 한 것은 잘한 것이나..
그닥지 기분이 유쾌(?)할 리는 없다.

그래서리..
"아! 캐나다 집회 이거이 완전 은혜 짱!!"이겠구나
이렇게 마귀가 집회 전 부터
기승을 부리니!!

집 떠나기 하루 전에도
남편하고 열 받는 대화(?)가 한번 있어서리..
(참고:  ㅎㅎㅎ 우리 부부는 열받고 싸우는 일이 별로 없는 사이임 ㅎㅎ)

큰(?) 집회 전에 그래서 마귀한테 빌미(?)주는 일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디..

여튼...
비행기 안에서 어느 나이 드신 할머니 캐나다인의
무례(?)함으로
비행 16시간 내내 완전 씩씩(?)거릴 판이었으나 ㅎㅎㅎ
"예수의 피"로 대적기도 조금 빡세게 하고!!
토란토 무사히 입성!!

우와!  눈이다! 눈!
내가 좋아하는 눈이 공항부터 보이는디!!
오우!! 감사 감사!!!

미리 예약해 놓은 숙소로 공항에서 셔틀버스 타는 곳을 쉽게 찾아서 감사 ^^
내가 왜 이렇게 집회가 금요일인데
(원래는 집회  시작 하는 금요일 아침에 도착하기로
되어 있었음)
이렇게 수요일 아침에 도착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는지는 집회 마칠즈음
묵상에 올라갈 것 같다 ㅎㅎㅎ)

 

창 세 기 50 장 20 -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You intended to harm me,

but God intended it for good to accomplish what is now being done,

the saving of many lives.


요셉의 고백이 참으로  놀랍다는 생각을 한다.
자기가 겪은 일을 생각하면 억울한 일들이 한 두가지가 아닐텐데
형들이 요셉을 해하려 한 일 자체도 하나님이 선으로 바꾸어 주셨다는 말을 하는 요셉!!


난 지난 해 신안산대학교에서 교수를 할 때 수요일이면 있는 신우회에 꼬박 꼬박 참석을 하고
신우회에 강사로 오신 분들 설교를 듣고 은혜를 받곤 했다.

어느 신우회에서 들은 설교 중 강사님이 해 준 어느 책의 저자 이야기가 충격적이었다.


책을 쓴 저자는 어렸을 때 부모로 부터 버림을 받아 거리에 버려졌고
그래서 거리에서 어렸을 때부터 굶주림을 겪을 수 밖에 없었고
조금 자라서는 성폭행을 당했고
그야말로 말로 다 할 수 없는 처참한 어린시절을 겪었다


그런데 그 책을 쓸 때 그 저자는 어떤 고백을 했냐면
"이렇게 내게 일어난 모든일들은 오늘의 내가 있기까지 다 필요한 일들이었습니다!"

나 그 책 제목이 무엇인지 기억하지 못하는데

세상에나!!
 
부모에게 버림 받고! 굶주리고 여자로써 성폭행을 당했는데
그런것이 그녀의 인생에 "모두 다 필요"했다는 고백을 할 수 있다는것!


나는 그 때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마음 속으로는 정말 "충격"이었다!

우와! 어떻게 저런 고백을 할 수가 있지?
"모든 것이 감사하다는 고백"은 어쩌면 할 수 있어도
아니? 그런 것이 필요(?)했었다고??
오! 마이 굿니스!!
(Oh! My goodness!!)


오늘 요셉의 고백에서
요셉이 얼마나 성숙한 사람인가 하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


우리들의 삶에는 이런 저런 일들이 일어난다.

어떤 일이 일어났던지간에
"하나님께서 내게 일어나도록 허락(?)한 모든 일들은 남들을 돕기 위한 일들"로 사용될 수 있다는 믿음이
우리에게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지 못한다고 했다.

우리 인생에 실패와 성공 그런것이 주님 눈에 큰 의미가 있을까?

그러나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고 내게 일어난 환경들을 해석하는 것은
하나님께 의미가 있다고 생각 되어진다.

우리들의 삶의 목표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데 있는것이다.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 한다고 했으니
오늘 나는 어떤 믿음의 고백들로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내게 일어나는 모든 상황을 나는 어떻게 해석하는 것이 주님이 듣기에 "기쁜 해석"이 될 수 있을까?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토란토에 잘 도착했는데
오늘은 큐티 하면서도 계속 토를 할 것 같은 그런 몸의 이상현상(?)이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집회 할때 귀신들이나 짓눌린 영들이 떠날때 내 몸에서 일어나는 현상들 중 하나인데
오늘은 큐티 하면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입니다.

먹은 것 잘 못 된거 전혀 없는 상황이었는데
큐티 써 가면서 갑자기 이렇게 몸에 일어나는 반응..

거 참..
토란토 큰빛 교회에 하나님은 어떠한 일들을 예비 해 두신 것일까?
저도 궁금해 집니다!


주님
오늘 좀 쉬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