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0/2/12/수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내가 다른 사람의 숨은 의도를 모른다 하여도!!" 창 43장
창 세 기 43 장 7 -
그들이 이르되 그 사람이 우리와 우리의 친족에 대하여 자세히 질문하여 이르기를
너희 아버지가 아직 살아 계시느냐, 너희에게 아우가 있느냐 하기로
그 묻는 말에 따라 그에게 대답한 것이니
그가 너희의 아우를 데리고 내려오라 할 줄을 우리가 어찌 알았으리이까
They replied, "The man questioned us closely about ourselves and our family.
`Is your father still living?` he asked us. `Do you have another brother?`
We simply answered his questions.
How were we to know he would say, `Bring your brother down here`?"
"우리가 어찌 알았으리이까"라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다.
우리의 삶에 허락된 일들 중에 이해되지 않은 많은 일들이 있을 수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있다고 하면
그것은 우리에게 어떠 어떠한 일을 행한 사람이나
어떠 어떠한 말을 한 사람의 숨은 의도를 모를 때가 아닌가한다.
왜 그 사람이 그런 말을 그 때 내게 했을까?
왜 그 사람은 그렇게 하고 나를 떠났을까?
왜 그 사람은 그런 말을 내 뒤에서 그렇게 했을까?
그 의도는 무엇일까?
나는 이전에 (꽤 오래된 일이다)
내 앞에서 나를 위함이라고 열심히 이야기 하면서
나를 도와 주겠다고도 하고 나를 칭찬하기도 한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 가물 ㅎㅎ)
바로 다음날인가??
나에게 참으로 충격적인 일을 행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와~~ 배반감도 이런 배반감이 있으랴?
아 ~~ 놔!!
ㅎㅎㅎㅎ
차라리 내 앞에서 말이나 그렇게 안 했으면 충격은 그렇게 심하지 않았으리라..
앗~~ 그러고 보니 이런 경험이 세번 가량 있었구나 ㅎㅎ
그런데 내가 이 일을 곱씹고(?) 살지는 않는다.
오늘 이렇게 묵상 말씀과 함께 생각하다 보니
앗~ 내게 그런 일이 세번 있었네!! 라고 손 꼽아 지는데..
앗! 가만 가만~~네번이네용~~ ㅎㅎ
어머 어머 가만 가만~~다섯번이네??
한두번이 아니었구나 ㅎㅎㅎ
이론 이론~~
어머~~ 나 그런데 쓴 뿌리 없네?
ㅎㅎ
잘 이겨낸 나를 쓰담쓰담 먼저 하고 계속 이야기 할까용??
(하긴.. 내가 잘 이긴것은 아닌듯..그 당시는 완전 열 받았으니까..
시간 지나면서 주님이 말씀 가운데 잘 다스려주셨음을 감사 감사 !!
기 승 전 말씀!!)
그 당시는 정말 이해할 수가 없었다!
내가 뭘 잘 못했지? 그런생각도 들고
내 너 어떻게 되는가 보자! 그런 생각도 들고..
확 그냥~~ 받아 버려?? 뭐.. 별의 별 생각이 다 들두만요 ㅠㅠ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을 모른다는 우리 나라 속담이 있는데..
누가 이런 말을 만들었을까??
ㅎㅎ
어떤 상황에서는 사람들의 "참된 의도"를 모른다고 하는 것..
때로 사람이 참 무섭다.. 하는 그런 생각도 갖게 된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보면??
어머.. 나에게만 이런 일 있는 거 아니구나! 하는 것을 너무나 쉽게 깨닫게 된다
오늘 묵상구절처럼
"그 사람이 우리와 우리의 친족에 대하여 자세히 질문하여 이르기를
너희 아버지가 아직 살아 계시느냐 너희에게 아우가 있느냐 하기로
그 묻는 말에 따라 그에게 대답한 것이니
그가 너희의 아우를 데리고 내려오라 할 줄을 우리가 어찌 알았으리이까"
요셉의 형들도 이런 일을 겪었다고 하는것..
창세기를 읽은 사람이라고 하면 이 이야기가 어떻게 막을 내리는가 하는 것을 알고 있다.
이런 것을 한국에선 "막장 드라마"라고 하는감유??
억울한 일 같기도 하고
상황은 시간이 갈수록 더 더욱 "최악"과 "알지 못하는 두려움"으로 치닫고 있으나
그러나?
사람들 사이에서는 모르고 일어나는 많은 일들..
다른 이의 마음의 숨은 의도를 잘 알던지 모르던지..
즉슨 우리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 대한 판단과 분별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나
상황에 대해서 역시 그럴 수 있으나!
우리는 누구를 아는가?
우리를 해할 마음이 전혀 없는 여호와를 알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를 향한 사람들의 의도가 어떠하던지 간에
우리들의 인생에 가장 아름다운 일을 계획하고 있으신 하나님의 뜻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처럼 우리의 삶에 힘이 되는 믿음이 또 있을까?
우리는 내일 일을 모른다!
오늘 이러이러한 일을 내게 행한 어떤 사람들의 의도도 모른다
그런데 주님이 그런 사람의 숨은 의도를 다 알아내라고 성경에 말씀 하지 않은 것도 감사하다 ㅎㅎ
그렇다면 그 숙제는 우리 사람들에게 참으로 힘든 숙제가 아닐 수 없었으리라!!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이전에 있었던 많은 일들이 갑자기 주르륵 생각나네요
그런데 그런 일들 이후에 나에게 일어 난 일이 있다면?
"나는 예수님을 더 닮가가게 되었다"는 것이지요!
할렐루야!
사실 지금도 그 사람들이 그 때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ㅎㅎㅎ
하늘 나라 가면 알게 되려나?
그런데 그들이 밉지도 않고 원망스럽지도 않습니다.
재미있는 연속극 보면, 악인(?)의 배역을 맡은 사람들이 꼭 있두만요!!
그런데 그 악인 역할 한 사람이 주인공은 아니던디..
주인공은 누구?
"저요! 저!" ㅎㅎㅎ
주인공을 주인공되게 만들려면, 옆에 꼭 악역이 필요한법..
그렇다면 내가 주인공이 아닌 다른 사람이 주인공인 연속극엔 내가 누가 될 수 있다?
내가 바로 "악역"이 될 수도 있다고 하는 것!
하나님은 나의 악역(?)을 통하여서
누군가를 더 더욱 주님 사랑하게 만드는 일을 하고 계실 수도 있다고 하는 것!
오우~~!!!
이 오묘한 "막장 드라마"의 주인공인 우리들!!
창세기 42장을 지나고 난 다음
우리는 성경을 통하여 다른 이들의 "숨은 의도"들이 허락된 이유를 알게 된다.
"자 ~~ 그러면 내일 또 이시간에~" ㅎㅎㅎ
주님
오늘은 교회성전 강단 뒤의 휘장 커튼을 모두 바꾸어야 합니다.
어린이 학교가 요즘 계속 부흥되어서리 교육관 리모델링 공사도 들어가야 합니다.
놀이터에 페인트도 다시 해야합니다
어제 테이블과 400개의 의자를 다 사고 돈이 남아서
이번 토요일 우리 어린이들 "천국 토요 잔치"에 스파게티 만들 재료도 넉넉히 사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번 제가 만든 스파게티가 완존 히트를 쳐서리 ㅎㅎ
이번 토요일엔 우리 어린이들에게 만들어 주려고 합니다.
우리 어린이들 중에는 스파게티를 한번도 못 먹어 본 아이들이 거의 99% 일터인디..
소스에 고기를 잔뜩 넣어서 단백질 공급도 풍성하니 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셔서 감사 감사!
오늘은 "만남 사역"이 있으니
제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은 만남을 통하여 하나님을 더 더욱 사랑하게 되는
"믿음의 진보"가 있는 시간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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