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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 (요일 4:7~19)

colorprom 2019. 11. 7. 16:50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 (2019년 11월 7일 목요일)


요한일서 4장 7절 ~ 19절


7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8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9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10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11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12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13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14아버지가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신 것을 우리가 보았고 또 증언하노니

15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그의 안에 거하시고 그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16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17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루어진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께서 그러하심과 같이 우리도 이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18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19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Love You-Whole World”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


God is love.

Whoever lives in love lives in God, and God in them.- 1 John 4:16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 요한1서 4:16


My three-year old niece, Jenna, has an expression that never fails to melt my heart.

When she loves something (really loves it),

be it banana cream pie, jumping on the trampoline, or playing Frisbee, she’ll proclaim,

I love it-whole world!” (”whole world” accompanied with a dramatic sweep of her arms).

 

세살 난 조카딸 제나의 재롱 중에 들을 때마다 마음이 녹아내리는 말이 있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정말’ 좋아하는) 것, 예를 들어 바나나 크림파이를 먹거나, 트램펄린에서 뜀뛰기를 하거나, 아니면 원반던지기 같은 것을 할 때면 조카는 언제나 이렇게 외칩니다.

“나 이거 정말 좋아해. 하늘만큼 땅만큼!” (“하늘만큼 땅만큼”을 외칠 때는 두 팔을 한껏 휘젔습니다.)


Sometimes I wonder, When’s the last time I’ve dared to love like that?

With nothing held back, completely unafraid?


이따금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내가 저 정도로 무언가를 좋아해 본 적이 언제 있었나?

전혀 주저하지도 겁먹지도 않고 말이야!’


“God is love,” John wrote, repeatedly (1 JOHN 4:8, 16),

perhaps because the truth that God’s love-not our anger, fear, or shame-

is the deepest foundation of reality, is hard for us grown-ups to “get.”


요한은 반복해서 “하나님은 사랑 이시라”고 썼습니다(요한1서 4:8,16).

어쩌면 우리의 분노나 두려움, 부끄러움 같은 것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사랑이 현실세계의 가장 깊숙한 토대라는 진리를 우리 성인들이 ‘인식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렇게 한지도 모르겠습니다.


The world divides us into camps based on what we’re most afraid of

-and all too often we join in, ignoring or villainizing the voices

that challenge our preferred vision of reality.


세상은 우리를 여러 진영으로 나눕니다.

우리가 무엇을 가장 두려워하는 지에 근거하여,

그리고 우리가 선호하는 세계관에 도전하는 목소리를 무시하거나 악으로 매도하면서

우리가 자주 참여하는 모든 일에 근거하여 그렇게 합니다. 


Yet amid the deception and power struggles (VV. 5~6 ),

the truth of God’s love remains, a light that shines in the darkness,

inviting us to learn the path of humility, trust, and love (1:7~9; 3:18).

For no matter what painful truths the light uncovers,

we can know that we’ll still be loved (4:10, 18; ROMANS 8:1).


그러나 기만행위와 힘겨루기가 난무하는 상황에서도(5-6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 진실은 계속 남아

어둠을 밝히는 빛이 되어 우리를 겸손과 신뢰와 사랑으로 나아가는 길로 인도해줍니다(1:7-9; 3:18).

비록 그 빛으로 그 어떤 고통스런 사실이 드러날지라도

우리는 변함없이 사랑받게 되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4:10,18; 로마서 8:1).  


When Jenna leans over and whispers to me, “I love you- whole world!”

I whisper back, “I love you whole world!”

And I’m grateful for a gentle reminder

that every moment I’m held in limitless love and grace.


제나가 몸을 숙여 내 귀에 대고 “나 이모 사랑해. ‘하늘만큼 땅만큼’!”이라고 하면

나도 “나도 ‘너를’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 라고 속삭여줍니다.

그러면서 나는 내가 매순간 한없는 사랑과 은혜 가운데 있다는 사실을 떠올릴 수 있어 너무 감사합니다.


- MONICA BRANDS 

      

When do you find yourself feeling pressured to believe fear is greater than love?

How might your relationships with others change

if you believed you don’t need to be afraid? 


언제 두려움이 사랑보다 더 강하다는 느낌이 듭니까?

만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여긴다면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어떻게 바뀔 것 같습니까?


Loving God, thank You for Your love.

Help us to trust in and follow Your light and love even when the way gets dark.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어두운 길에서도 우리가 하나님의 빛과 사랑을 믿고 따라갈 수 있게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