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씨는 "여러분께 아는 입시 비리를 제보해 달라고 했는데 한 글자 안 빼놓고 읽었고, 기사까지 다 봤다"며
강씨는 앞선 지난 22일, 조 후보자 딸이 2007년 고등학교 2학년 때 단국대 의대에서 2주일 인턴을 하고
강씨는 "저는 단 1점이라도, 0.1점이라도 올려주려고 별의 별 꼼수같은 공부법을 알려줬는데
강씨는 "제보 중에 충격(적인 것들이) 너무 많다"며
강씨가 이날 올린 영상에는 4000여개의 댓글이 달렸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8/30/2019083001443.html
곧 이어 시청자들이 ‘100만 유튜버도 정권 앞에서 몸사린다’, ‘왜 자꾸 다른 소리하느냐’는 반응을 보이자
김 대표는 "지금 이해를 못하신 분들이 많다"며
"만약에, 만약에 부모님께서 계획적으로 쓰지도 않은 논문에 이름만 쏙 올리게 하신거면
이건 진짜 당시 입시에 참여한 학생분들에게도, 자녀에게도, 학계에도 정말 큰 잘못"이라고 강조했다.
폰 노이만 같은 천재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고2가 논문의 제1저자가 되는 것은 어렵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말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미국 같은 곳에서는 교수님께서 논문을 조작하면 학계에서 퇴출된다"고 덧붙였다.
강 대표는 "수시전형은 취지는 좋지만, 현실은 진짜 시궁창"이라는 견해도 밝혔다.
그는 "한 때 수시전형이 확대되면서 논문이 명문대 수시에서 거의 필수였고,
사돈의 팔촌까지 동원해서라도 논문(에 학생들의 이름을 올리려)했다"며
"폐해가 얼마나 심했냐면 지금은 (입시에) 논문 첨부 자체가 아예 금지됐다"고 했다.
강 대표는 "저희 집안에 대학 나온 사람 한 명 없는데 공부법은 커녕 논문 같은 것은 뭔지도 모른다"며
"제가 (입시당시) 수시를 봤다면 절대 서울대 못갔을 것"이라고 했다.
수시모집이 최근 들어 일부 부유층 자녀들을 위한 제도로 전락한 측면에 대해 지적한 것이다.
그는 "제가 수시 상담을 하면 하루에 1000만원도 벌텐데 왜 안하는지 아느냐"며
"나는 거짓말 잘하는 방법을 알려주려고 지금까지 고생한 것이 아니라 수시상담을 아쉽지만 안한다"고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8/23/201908230172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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