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자 (2019년 8월 13일 화요일)
시편 6장 1절 ~ 10절
1여호와여 주의 분노로 나를 책망하지 마시오며 주의 진노로 나를 징계하지 마옵소서
2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
3나의 영혼도 매우 떨리나이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4여호와여 돌아와 나의 영혼을 건지시며 주의 사랑으로 나를 구원하소서
5사망 중에서는 주를 기억하는 일이 없사오니 스올에서 주께 감사 할 자 누구리이까
6내가 탄식함으로 피곤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7내 눈이 근심으로 말미암아 쇠하며 내 모든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두워졌나이다
8악을 행하는 너희는 다 나를 떠나라 여호와께서 내 울음 소리를 들으셨도다
9여호와께서 내 간구를 들으셨음이여 여호와께서 내 기도를 받으시리로다
10내 모든 원수들이 부끄러움을 당하고 심히 떪이여 갑자기 부끄러워 물러가리로다
도우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자 (2019년 8월 13일 화요일)
시편 6편에서 시인 다윗은 여러 모로 곤경에 처해있는 듯 보입니다.
몸이 수척하고 뼈가 떨리며,(시6:2) 영혼도 매우 떨리는 상황이 지속됩니다.(시6:3)
그의 곤경은 매우 구체적으로 묘사되어있습니다.
탄식함으로 피곤하고,(시6:6) 눈물로 밤을 지새며,(시6:6) 근심함으로 눈이 쇠약해지고 어두워질 만큼(시6:7) 힘겨운 상황에 있습니다.
시편 6편의 시인 다윗은 하나님을 간절히 찾습니다.
"여호와여 돌아와 나의 영혼을 건지시며 주의 사랑으로 나를 구원하소서!"(시6:4)
다윗은 여호와께서 돌아와주시기만 하면 구원받으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돌아와주시기만 하면 다윗은 자기 주변에 악을 행하는 사람들이
부끄러움을 당하고 떠나가리란 것을 믿음의 눈으로 내다봅니다.(시6:10)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자신의 간구를 들으셨고 기도를 받으셨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확신했기 때문이었습니다.(시6:8-9)
다윗의 삶에서뿐 아니라 오늘 우리의 삶에서도 하나님은 놀라우신 구원의 하나님으로 역사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양한 양상의 곤경이 다가오는 일상의 삶을 살 때,
늘 도우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만 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할 때
다윗에게 허락하신 희망과 용기를 우리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난국을 헤쳐나갈 힘도 얻게 될 것입니다.
믿음의 눈으로,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 능력의 주님, 일상 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을 잃지 않도록 우리를 붙들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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