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목사 님의 <독설/독특한 설교>
1부 통찰
[1] 여리고가 전부는 아닙니다.
위에서 여호수아 1장 1-9절까지 읽었는데, 마음에 남는 구절이 어떤 것입니까?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내가 다 너희에게 주었다.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라."
이 구절에서 '어디로 가든지'나 '네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다 그 이전에 하나님이 명령한 곳입니다.
"내가 네게 명령한 땅으로 가라."는 말씀에서, 내가 그 '어디'를 내 마음대로 정하지 않는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따라서 여기에 나오는 "네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는 말씀도 무엇 때문에 주신 말씀인가 하면,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시킨 일을 하기 위함이고,
하나님이 시킨 일을 내 눈으로 볼 때 '저것이 될까..." 싶을 정도로 방해물이 많기 때문에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는 요구가 나오는 것입니다.
내 소원의 간절함이나 내 소원의 엄청남 때문에 믿음이 소용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시키는 일이기 때문에 믿음이 요구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속에는 내가 하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시킨 일이지만 내가 소원하지 않은 일이 많습니다.
이스라엘 앞에 가로막힌 가장 큰 장애물은,
요단을 건너는 큰 일과 그 다음에 들어가서 취해야 할 땅에서
침입자인 이스라엘 백성보다 더 큰 힘과 무기를 가지고 있는 원주민들과 마주쳐야 한다는
이 두가지 사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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