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선배님~

비둘기 떼(욥기 1장 22절)

colorprom 2019. 7. 17. 15:13

20190707 수


욥기 1장 22절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고난위기와 기회라는 양면성을 갖고 있다.

어느 건설회사가 최첨단 현대식 건물을 새로 지어 올렸다.

그런데 인테리어를 다 마치고 분양을 눈앞에 둔 어느 날 비둘기 떼가 날아 들어와

건물 내부를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말았다.

비둘기 떼가 아예 둥지까지 틀어 버리는 통에 여기저기 어지럽혀진 분비물로

건물 내부에서는 악취가 진동했다.


이는 분양과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 뻔했다.

그런데 건설회사 사장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이것이야말로 건물을 홍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여겼던 것이다.


사장은 즉시 새로운 홍보 기획안을 짜기 시작했다.

우선 동물보호협회에 연락을 하여 비둘기 떼를 수습해 달라고 도움을 요청하는 동시에

이 사실을 여러 신문사에 알렸다.

그리고 신문사와 TV방송국에서 기자가 취재하러 나오자

친환경을 중시하는 회사의 경영 이념을 널리 홍보했다.


전파를 타면서 회사 이미지는 급상승했고, 입주 신청이 붓물 터지듯 밀려들었다.


이렇듯 고난은 단번에 커다란 행운으로 변하기도한다.

고난이 왔을 때에 은 입술로 범죄하지 않음으로 고난을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고 두배의 축복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