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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귀족노조 토론회'

colorprom 2019. 6. 21. 15:44



"민노총 만들 땐 이런 괴물될 줄 몰라, 죽이든지 가두든지…"


조선일보
                         
             
입력 2019.06.21 03:01

노동운동가 출신 주대환씨 '귀족노조 토론회'서 밝혀

"민주노총이 이런 괴물이 되라고 우리가 만든 것이 아닙니다."

주대환 전 민주노동당 정책위의장은 20일 서울 서초동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열린

'민노총의 귀족노조, 그 실태와 대안'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주 전 의장은 고(故) 노회찬 의원과 1987년 인천민주노동자연맹을 창설했던 노동운동가 출신 인사로

최근 바른미래당 혁신위원장에 내정됐다.

자유한국당 여의도연구원(여연)과 시민·사회단체 20여곳이 공동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선

민노총에 대해 각계의 비판이 쏟아졌다.


주대환 전 의장은 "민노총이 법치 근간을 흔들고 청년 일자리를 빼앗고 있다"고 했다. 그는

"기성세대는 결자해지(結者解之)의 자세로

다음 세대를 위해서라도 우리가 만들어놓은 괴물(민노총)을 죽이든지 우리에 가두든지 해야 한다"고 했다.


장기표전태일재단 이사장도

"민노총은 문재인 정권보다 더 강력한 최고의 권력집단이 돼 있다"며

"민노총을 옹호하는 문재인 정권을 응징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대한민국수호비상국민회의 상임대표를 맡은 박관용 전 국회의장은

"민노총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질서의 근간을 훼손하고 있다"고 했다.


김세연 여연 원장은

"근로자 전체가 아닌 자신들의 기득권 지키기에만 급급한 민노총의 법치 파괴 행위는

시민들의 동의를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6/21/201906210019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