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겔

세우시는 하나님 (겔 3:12~21) (CBS)

colorprom 2019. 6. 5. 13:21

세우시는 하나님 (2019년 6월 5일 수요일)


에스겔 3장 12절 ~ 21절


12때에 영이 나를 들어올리시는데 내가 내 뒤에서 크게 울리는 소리를 들으니

찬송할지어 다 여호와의 영광이 그의 처소로부터 나오는도다 하니

13이는 생물들의 날개가 서로 부딪치는 소리와 생물 곁의 바퀴 소리라 크게 울리는 소리더라

14주의 영이 나를 들어올려 데리고 가시는데 내가 근심하고 분한 마음으로 가니

여호와의 권능이 힘있게 나를 감동시키시더라

15이에 내가 델아빕에 이르러 그 사로잡힌 백성 곧 그발 강 가에 거주하는 자들에게 나아가

그 중에서 두려워 떨며 칠 일을 지내니라

16칠 일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17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세웠으니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을 깨우치라

18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꼭 죽으리라 할 때에 네가 깨우치지 아니하거나 말로 악인에게 일러서 그의 악한 길을 떠나 생명을 구원하게 하지 아니 하면 그 악인은 그의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내가 그의 피 값을 네 손에서 찾을 것이고

19네가 악인을 깨우치되 그가 그의 악한 마음과 악한 행위에서 돌이키지 아니하면

그는 그의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너는 네 생명을 보존하리라

20또 의인이 그의 공의에서 돌이켜 악을 행할 때에는 이미 행한 그의 공의는 기억할 바 아니라

내가 그 앞에 거치는 것을 두면 그가 죽을지니 이는 네가 그를 깨우치지 않음이니라

그는 그의 죄 중에서 죽으려니와 그의 피 값은 내가 네 손에서 찾으리라

21그러나 네가 그 의인을 깨우쳐 범죄하지 아니하게 함으로 그가 범죄하지 아니하면 정녕 살리니

이는 깨우침을 받음이며 너도 네 영혼을 보존하리라



세우시는 하나님 (2019년 6월 5일 수요일)                   


에스겔남왕국 여호야긴 왕과 함께 바벨론포로로 잡혀갔습니다.

당시 포로들은 그발 강가 델아빕에 거주하며 노역에 동원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사장인 에스겔을 포로로 잡혀가게 하신 것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이방 땅에 포로로 잡혀가있는 백성들의 지도자로 쓰시기 위해서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듣든지 아니 듣든지 이마가 금강석 같은 백성들에게 말씀을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여호와의 권능이 힘있게 나를 감동시키시더라."(겔3:14)
근심도 되고 분한 마음도 있었으나 에스겔하나님의 능력에 감동받아서 힘을 얻고 용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감동하심은 위로와 격려와 용기와 새 힘을 주시는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에스겔그발 강가에 도착했을 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세웠으니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을 깨우치라."(겔3:17)


하나님께서 에스겔파수꾼으로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대신해서 백성들을 깨우치라는 사명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악인을 깨우치지않는다거나, 범죄한 의인을 깨우치지 않으면 그 핏값을 파수꾼에서 찾겠다고 하셨습니다.

생명을 걸고 사명을 감당하라는 이야기지요.


이렇듯 때로 하나님께서 세우시고 사명을 주실 때는 생명을 건 충성과 헌신을 요구하실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뒤로 물러서지 않기를 축원합니다.


+ 세우시는 하나님! 생명을 거는 충성과 헌신으로 맡은 사명, 잘 감당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