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림 (시 93:1~5) (CBS)

다스림 (2019년 5월 28일 화요일)

시편 93장 1절 ~ 5절  

1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스스로 권위를 입으셨도다

여호와께서 능력의 옷을 입으시며 띠를 띠셨으므로 세계도 견고히 서서 흔들리지 아니하는도다

2주의 보좌는 예로부터 견고히 섰으며 주는 영원부터 계셨나이다

3여호와여 큰 물이 소리를 높였고 큰 물이 그 소리를 높였으니 큰 물이 그 물결을 높이나이다

4높이 계신 여호와의 능력은 많은 물 소리와 바다의 큰 파도보다 크니이다

5여호와여 주의 증거들이 매우 확실하고 거룩함이 주의 집에 합당하니 여호와는 영원무궁하시리이다

다스림 (2019년 5월 28일 화요일)                   

그리스도인이란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는 의미로 이해하면 좋습니다.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는 '그리스도의 사람'이라는 의미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바울 사도는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갈2:20)

예수님을 믿기 이전에는 바울이라는 사람의 주인은 바울 자신이었지만

예수님을 믿고 난 이후에는 그 스스로 자기 삶의 주인이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라는

고백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리스도인이란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다스림을 받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각도 주님의 다스림을 받고, 마음도 주님의 다스림을 받고, 감정도 주님의 다스림을 받고,

계획과 꿈도 주님의 다스림을 받고, 판단과 선택도 주님의 다스림을 받고,

재정과 시간과 재능도 주님의 다스림을 받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자신의 삶의 모든 영역을 주님께서 다스리시도록 내어드리는 삶을 살아가는 게

바로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삶이라 하겠습니다.

지금 나는 하나님의 다스림 가운데 살아가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다스림 아래에 내 모든 것을 다 내어놓았습니까?

만일 하나님의 다스림 아래 아직 내어놓지 않은 내 것이 혹시 있다면

그것까지도 오늘 다 내어놓을 수 있기 바랍니다. 그래야 진정한 그리스도인입니다.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스스로 권위를 입으셨도다

여호와께서 능력의 옷을 입으시며 띠를 띠셨으므로 세계도 견고히 서서 흔들리지 아니하는도다."(시93:1)

+ 하나님, 하나님의 전적인 다스림 가운데 살아가도록 우리를 인도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