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편

찬송 (시 67:3~4) (CBS)

colorprom 2019. 5. 24. 16:10

찬송 (2019년 5월 24일 금요일)


시편 67장 3절 ~ 4절    


3하나님이여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시며 모든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소서

4온 백성은 기쁘고 즐겁게 노래할지니

주는 민족들을 공평히 심판하시며 땅 위의 나라들을 다스리실 것임이니이다 (셀라)                  



찬송 (2019년 5월 24일 금요일)


레너드 스윗은 그의 책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늘날 교회의 가장 커다란 죄는 커미션(commission)도, 오미션(ommission)도 아닙니다.

그것은 노 미션(no mission) 즉 선교하지 않는 것입니다."


범하는 죄도, 하지 않는 죄도, 전하지 않는 것보다 더 큰 죄는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선교가 예수님의 가장 큰 명령이기에 그것을 지키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죄입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노래했습니다.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함이니라."(합2:14)

이사야 선지자도 다음과 같이 선포했지요.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사11:9)


하나님의 선하심과 복과 사랑과 은혜를 나 자신이 충분히 믿고, 누리고, 마침내는 증거해야 합니다.

믿고 누리는 것이 열방 땅끝까지 미치도록 전파하는 근거가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고민하며 인생의 열정을 쏟는 발걸음과 손길은 '진정한 산 제사'를 드리고 있는 사람입니다.


십자가의 길은 역설적으로 예수님의 죽기까지의 섬김을 전제합니다.

예수님은 만유의 구원을 위한 산 제사의 모본이십니다.

봉사, 선교, 예배, 기도도 해야 하지만

그에 앞서 우리가 먼저 헌신해야 하는 영역은 선하신 하나님께서 주신 것들,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기쁨과 평강과 자유함을 충분히 '받아' 누리는 것입니다.

그래야 모든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도록 일할 힘이 납니다.


+ 예수님의 신실하신 순종의 산 제사처럼

나의 섬김과 변화의 삶을 통해 열방의 백성들이 주의 영광을 보길 소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