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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큰 잔 (시 55:1~19)

colorprom 2019. 5. 8. 14:00

눈물의 큰 잔 (2019년 5월 8일 수요일)


시편 55장 1절 ~ 19절


1하나님이여 내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내가 간구할 때에 숨지 마소서

2내게 굽히사 응답하소서 내가 근심으로 편하지 못하여 탄식하오니

3이는 원수의 소리와 악인의 압제 때문이라 그들이 죄악을 내게 더하며 노하여 나를 핍박하나이다

4내 마음이 내 속에서 심히 아파하며 사망의 위험이 내게 이르렀도다

5두려움과 떨림이 내게 이르고 공포가 나를 덮었도다

6나는 말하기를 만일 내게 비둘기 같이 날개가 있다면 날아가서 편히 쉬리로다

7내가 멀리 날아가서 광야에 머무르리로다 (셀라)

8내가 나의 피난처로 속히 가서 폭풍과 광풍을 피하리라 하였도다

9내가 성내에서 강포와 분쟁을 보았사오니 주여 그들을 멸하소서 그들의 혀를 잘라 버리소서

10그들이 주야로 성벽 위에 두루 다니니 성중에는 죄악과 재난이 있으며

11악독이 그 중에 있고 압박과 속임수가 그 거리를 떠나지 아니하도다

12나를 책망하는 자는 원수가 아니라 원수일진대 내가 참았으리라

나를 대하여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나를 미워하는 자가 아니라 미워하는 자일진대 내가 그를 피하여 숨었으리라

13그는 곧 너로다 나의 동료, 나의 친구요 나의 가까운 친우로다

14우리가 같이 재미있게 의논하며 무리와 함께 하여 하나님의 집안에서 다녔도다

15사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임하여 산 채로 스올에 내려갈지어다

이는 악독이 그들의 거처에 있고 그들 가운데에 있음이로다

16나는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여호와께서 나를 구원하시리로다

17저녁과 아침과 정오에 내가 근심하여 탄식하리니 여호와께서 내 소리를 들으시리로다

18나를 대적하는 자 많더니 나를 치는 전쟁에서 그가 내 생명을 구원하사 평안하게 하셨도다

19옛부터 계시는 하나님이 들으시고 그들을 낮추시리이다 (셀라)

그들은 변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을 경외하지 아니함이니이다



Bowl of Tears [눈물의 큰 잔]


As for me, I call to God, and the LORD saves me. - Psalm 55:16 

나는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여호와께서 나를 구원하시리로다 - 시편 55:16      

 

In Boston, Massachusetts, a plaque titled “Crossing the Bowl of Tears” remembers those who braved the Atlantic to escape death during the catastrophic Irish potato famine

of the late 1840s.

More than a million people died in that disaster,

while another million or more abandoned home to cross the ocean,

which John Boyle O’Reilly poetically called “a bowl of tears.”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에는 1840년대 후반 아일랜드의 감자 대기근 재앙이 일어났을 때,

죽음을 피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대서양을 건넜던 사람들을 기념하는

“눈물의 큰 잔 건너기”라는 제목의 명판이 있습니다.

백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그 재난으로 죽었고, 또 다른 백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집을 버리고 대양을 건넜습니다. 존 보일 오레일리는 그 대양을 시적으로 “눈물의 큰 잔”이라고 불렀습니다.  


Driven by hunger and heartache,

these travelers sought some measure of hope during desperate times.

In Psalm 55, David shares how he pursued hope.

While we’re uncertain about the specifics of the threat he faced,

the weight of his experience was enough to break him emotionally (vv. 4~5).

His instinctive reaction was to pray,

“Oh, that I had the wings of a dove! I would fly away and be at rest” (v. 6).


굶주림과 심적 고통으로 내몰린 그들은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일말의 희망을 추구했습니다.
시편 55편에서 다윗은 그가 어떻게 소망을 추구했는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구체적으로 어떤 위협에 직면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가 겪은 일의 무게는 그의 감정을 파괴시킬 정도로 너무나 무거웠습니다(4-5절).

이에 그는 본능적인 반응으로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만일 내게 비둘기같이 날개가 있다면 날아가서 편히 쉬리로다”(6절).  


Like David, we may want to flee to safety in the midst of painful circumstances.

After considering his plight, however, David chose to run to his God

instead of running from his heartache, singing,

“As for me, I call to God, and the LORD saves me” (v. 16).


다윗처럼 우리도 고통스런 상황 가운데 있을 때 안전한 장소를 찾아 도망치고 싶어 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다윗은 자신의 역경을 깊이 생각한 후, 마음의 고통으로부터 도망치는 것 대신

하나님께로 달려가기로 마음먹고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나는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여호와께서 나를 구원하시리로다”(16절).  


When trouble comes, remember that the God of all comfort is able to carry you

through your darkest moments and deepest fears.

He promises that

one day He Himself will wipe away every tear from our eyes (Revelation 21:4).

Strengthened by this assurance, we can confidently trust Him with our tears now.


어려움이 찾아올 때, 모든 위로의 하나님께서

가장 암울한 순간과 가장 깊은 심한 두려움을 통과해 나갈 수 있게 해주신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주님은 언젠가 우리 눈의 모든 눈물을 직접 닦아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요한계시록 21:4).

이 확실한 약속에 힘입어 우리는 이제 눈물을 흘리면서도 확신을 가지고 주님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BILL CROWDER 

      

What causes you to want to run away?

What’s your instinctive reaction when trouble comes? 


도망가고 싶게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어려움이 찾아올 때 본능적으로 어떤 반응을 보이십니까? 


Father, when life feels overwhelming, give me strength.

Give me Your presence and comfort, for without You, I’m lost.

Thank You for caring about my tears.


하나님 아버지, 삶이 너무 벅차게 느껴질 때 제게 힘을 주소서.
저와 함께 하시고 위로를 주소서. 주님 없이는 저는 갈 바를 알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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