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돌이 되신 그리스도 (시 118:1~24) (CBS)

머릿돌이 되신 그리스도 (2019년 4월 24일 수요일)

시편 118장 1절 ~ 24절  

1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이제 이스라엘은 말나기를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3이제 아론의 집은 말하기를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4이제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말하기를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5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도다

6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

7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사 나를 돕는 자들 중에 계시니

그러므로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보응하시는 것을 내가 보리로다

8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사람을 신뢰하는 것보다 나으며

9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고관들을 신뢰하는 것보다 낫도다

10뭇 나라가 나를 에워쌌으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끊으리로다

11그들이 나를 에워싸고 에워쌌으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끊으리로다

12그들이 벌들처럼 나를 에워쌌으나 가시덤불의 불 같이 타 없어졌나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끊으리로다

13너는 나를 밀쳐 넘어뜨리려 하였으나 여호와께서는 나를 도우셨도다

14여호와는 나의 능력과 찬송이시요 또 나의 구원이 되셨도다

15의인들의 장막에는 기쁜 소리, 구원의 소리가 있음이여 여호와의 오른손이 권능을 베푸시며

16여호와의 오른손이 높이 들렸으며 여호와의 오른손이 권능을 베푸시는도다

17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여호와께서 하시는 일을 선포하리로다

18여호와께서 나를 심히 경책하셨어도 죽음에는 넘기지 아니하셨도다

19내게 의의 문들을 열지어다 내가 그리로 들어가서 여호와께 감사하리로다

20이는 여호와의 문이라 의인들이 그리로 들어가리로다

21주께서 내게 응답하시고 나의 구원이 되셨으니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22건축자가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23이는 여호와께서 행하신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한 바로다

24이 날은 여호와께서 정하신 것이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

머릿돌이 되신 그리스도 (2019년 4월 24일 수요일)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나라를 선포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복음사역의 목적은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나라가 이 땅에 임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전의 대제사장과 제사장들 그리고 서기관들과 귀족들에게서 버림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달려 죽게 했고, 예수님의 제자들도 핍박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수님을 부활하게 하셨고 예수님의 제자들을 하나님나라의 일꾼으로 부르셔서 일하게 하셨습니다.

사도행전 4장에서 사도 바울은 이런 예수님의 상황을 설명하면서, 시편 118편 22절을 인용했습니다.

"이 예수는 '너희들 집 짓는 사람들에게는 버림받은 돌이지만,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신 분'입니다."(행4:11, 새번역) 예루살렘의 귀족들은 예수님을 아무런 쓸모가 없는 사람이라고 평가하여 내버렸지만,

하나님은 예수님을 하나님나라의 머릿돌로 삼으셨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귀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사람을 평가할 때 나의 이익과 기준에 따라 평가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럴 때 창조주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들의 가치를 모르고 버리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만드신 사람들의 가치를 일깨워주고 새롭게 만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버림받은 사람들을 모아서 제자로 삼으셨고 하나님나라의 일꾼으로 삼으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사명은 사람의 가치를 발견하고 깨닫는 것입니다.

+ 창조주 하나님, 구세주 하나님의 시각에서 사람의 가치를 발견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