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9.04.05 23:38 | 수정 2019.04.05 23:40
미국 노동부가 3월 한달 동안 19만60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났다고 5일(현지 시각) 밝혔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 2월 ‘비농업 민간 일자리’는 한달 동안 3만3000개 늘었다. 하지만 3월에는 이보다 6배 많은 19만6000개의 일자리가 생겼으며 전망치(17만7000개)보다도 많은 수치다. 비농업 민간 일자리란 전체 취업자에서 공공행정·국방·농림어업 취업자를 제외한 것으로 일자리 상황을 가장 잘 보여주는 지표다.
NYT는 "미국 경기가 역사상으로도 손에 꼽히는 긴 확장기를 보내고 있다"며 "2010년 노동시장이 바닥을 친 이후 현재는 2100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됐으며 실업률은 2009년 10월 10%에서 점차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3월 실업률은 전달과 같은 3.8%를 유지했다. 지난해 9~11월 미국의 실업률은 1969년 이후 최저 수준인 3.7%를 기록했다가 신규 노동자 유입이 늘어나면서 같은 해 12월 3.9%로 올랐다. 올해 들어서는 1월 4%까지 올랐다가 2월부터 두 달 연속 3.8%를 기록 중이다.
NYT는 "미국 경기가 역사상으로도 손에 꼽히는 긴 확장기를 보내고 있다"며 "2010년 노동시장이 바닥을 친 이후 현재는 2100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됐으며 실업률은 2009년 10월 10%에서 점차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3월 실업률은 전달과 같은 3.8%를 유지했다. 지난해 9~11월 미국의 실업률은 1969년 이후 최저 수준인 3.7%를 기록했다가 신규 노동자 유입이 늘어나면서 같은 해 12월 3.9%로 올랐다. 올해 들어서는 1월 4%까지 올랐다가 2월부터 두 달 연속 3.8%를 기록 중이다.
Copyright ⓒ 조선일보 & 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