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선배님~

터키에서 일어난 양 사고 (시34:6)

colorprom 2019. 3. 30. 14:21

20190330 토


2005년 7월 터키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각기 흩어져서 양을 치던 목자 26명이 함께 모여 아침을 먹고 있는 사이

양 한 마리가 이탈해서 어딘가로 향했습니다.

그것을 본 다른 양 들이 따라갔고, 곧이어 또 다른 양들이 뒤따랐습니다.

어느 순간 수많은 양이 그 대열에 섰는데,

450마리의 양이 벼랑에 떨어져 죽고, 1,000마리가 넘는 양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철새들은 30,000km씩 날아서 자기들이 가고자 하는 목적지에 도달하는데,

양은 목자가 인도해 주지 않으면 금세 길을 잃어버리고 맙니다.


앞서 어리석게 죽어 갔던 양들처럼 우리도 갈 바를 알지 못하는 인생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의지할 수밖에 없습니다.

인생을 살다가 길이 안 보여 막막할 때, 벼랑 끝에 선 것처럼 느껴질 때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면,

잃어버린 길을 하나님이 찾게 해 주시고, 없는 길도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의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 (시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