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보 (잠11:25)

20190319 화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두는 것이 자연의 법칙이지만,

연보는 투자에 비례하는 수익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연보의 양이 아니라, 연보하는 자의  마음과 동기를 중요하게 보십니다.

연보는 내게 주신 하나님의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돌아가게 함으로써

많은 사람이 유익을 얻도록 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윤택하게 하는 이는 더욱 윤택하게 하시고,

착한 일을 넘치도록 하는 이에게 모든 것을 더 넉넉하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법칙입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으면 부유해지고 형통하게 될 것을 기대합니다.

심지어 예수님의 제자들까지도 예수님을 따라다니면 자신들이 큰 유익을 얻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기독교의 복음은 그런 것이 아니라, 공부해서 남 주고, 돈 벌어서 남 주고, 예수 믿어 남 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소명이요 존재 목적입니다.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잠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