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바라보기 (2019년 3월 16일 토요일)
시편 27장 1절 ~ 14절 성경감추기
- 1여호와는 나와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 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 2악인들이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으나 나의 대적들, 나의 원수들인 그들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
- 3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다
- 4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 5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의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의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높은 바위 위에 두시리로다
- 6이제 내 머리가 나를 둘러싼 내 원수 위에 들리리니 내가 그의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겠고 노래하며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 7여호와여 내가 소리 내어 부르짖을 때에 들으시고 또한 나를 긍휼히 여기사 응답하소서
- 8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내가 마음으로 주께 말하되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였나이다
- 9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시고 주의 종을 노하여 버리지 마소서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나이다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나를 버리지 마시고 떠나지 마소서
- 10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
- 11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가르치시고 내 원수를 생각하셔서 평탄한 길로 나를 인도하소서
- 12내 생명을 내 대적에게 맡기지 마소서 위증자와 악을 토하는 자가 일어나 나를 치려 함이니이다
- 13내가 산 자들의 땅에서 여호와의 선하심을 보게 될 줄 확실히 믿었도다
- 14너는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내용
성경의 인물 중에 다윗처럼 파란만장한 인생을 산 사람이 또 있을까요? 그의 삶은 전쟁과 피흘림의 연속이었습니다. 수많은 대적자들과 원수들이 끊
임없이 그를 에워싸기도 하고 그의 생명을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는 믿고 사랑했던 아들 압살롬의 배신으로 예루살렘에서 쫓겨나기도 했습니다. 어쩌면 가슴에 맺힌 한과 응어리들을 끌어안고 남모르게 흘렸던 눈물이 많았던 사람이 바로 다윗입니다.
그 모든 절망적인 순간을 만날 때마다 다윗을 지켜주었던 것은 하나님을 향한 그의 믿음이었습니다. 거인 골리앗을 대적할 때도 그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담대히 나아갔던 까닭에 승리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집요한 사울 왕의 추적에서 안전할 수 있었던 것도 오직 하나님의 보호 때문이었습니다. 그가 경험한 바 하나님은 '생명의 능력이시며, 나를 가장 은밀한 곳에 숨기시며, 가장 안전한 곳으로 인도하시는' 분입니다.(시27:1,5)
인생을 살다 보면 예기치 않은 어려움과 위험한 순간들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그 순간 '무엇을 바라보고 누구를 의지하느냐'의 문제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가장 결정적인 순간에 취하는 최종선택이 곧 그 사람의 가치관을 대변합니다. 오늘 시편 27편에서 다윗이 보여주는 믿음은 그런 점에서 우리에게 큰 귀감이 됩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당연히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에게 집중해야 합니다.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내가 마음으로 주께 말하되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였나이다."(시27:8) 다윗처럼 합시다. 다윗처럼 하나님께 집중합시다.기도
주님, 제게 큰 믿음을 주셔서 위기의 순간에 주님을 의지하고 바라보게 하소서. 아멘.
'+ 시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께 기도하리라 (0) | 2019.03.29 |
---|---|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시 32:1~5) (CBS) (0) | 2019.03.28 |
상한 심령에 주시는 용서 (시 51:1~17) (CBS) (0) | 2019.03.06 |
빛같이, 정오의 빛같이 (시 37:1~11) (CBS) (0) | 2019.02.14 |
화평을 원할지라도 (시 120:1~7) (CBS) (0) | 2019.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