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언

지혜로운 자녀, 지혜로운 부모 (잠 13:1~12)

colorprom 2019. 2. 21. 17:25

지혜로운 자녀, 지혜로운 부모 (2019년 2월 21일 목요일)


잠언 13장 1절 ~ 12절


1지혜로운 아들은 아비의 훈계를 들으나 거만한 자는 꾸지람을 즐겨 듣지 아니하느니라

2사람은 입의 열매로 인하여 복록을 누리거니와 마음이 궤사한 자는 강포를 당하느니라

3입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생명을 보전하나 입술을 크게 벌리는 자에게는 멸망이 오느니라

4게으른 자는 마음으로 원하여도 얻지 못하나 부지런한 자의 마음은 풍족함을 얻느니라


5의인은 거짓말을 미워하나 악인은 행위가 흉악하여 부끄러운 데에 이르느니라

6공의는 행실이 정직한 자를 보호하고 악은 죄인을 패망하게 하느니라


7스스로 부 체하여도 아무 것도 없는 자가 있고 스스로 가난 체하여도 재물이 많은 자가 있느니라

8사람의 재물이 자기 생명의 속전일 수 있으나 가난한 자는 협박을 받을 일이 없느니라


9의인의 빛은 환하게 빛나고 악인의 등불은 꺼지느니라

10교만에서는 다툼만 일어날 뿐이라 권면을 듣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11망령되이 얻은 재물은 줄어가고 손으로 모은 것은 늘어가느니라

12소망이 더디 이루어지면 그것이 마음을 상하게 하거니와 소원이 이루어지는 것은 곧 생명 나무니라



지혜로운 자녀, 지혜로운 부모 (2019년 2월 21일 목요일)                   


오늘 본문에 두 종류의 아들이 등장합니다.

지혜로운 아들미련한 아들입니다.

어떤 아들은 가르침을 잘 받아들이고 순종하고, 어떤 아들은 꾸지람을 듣기 싫어하고 반항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도 어떤 아들은 변화하고 고치는가 하면 어떤 아들은 한사코 거절하고 거부합니다. 성경은 이런 두 아들의 특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잠13:1)


이럴 때 부모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요? 잠언은 말씀합니다.

"매를 아끼는 자는 그의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잠13:24)


자녀를 바르게 키우는 것은 모든 부모의 과제입니다.

그러나 요즘은 부모가 자녀들을 가르치기 매우 벅찬 시대입니다.

아이들은 부모로부터 가르침을 받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양육을 받습니다.

아주 어린 아기까지 손에 스마트폰을 들고있는 모습을 종종 봅니다.


부모가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하여 옳고 그름을 가르쳐줄 때, 자녀들이 부모의 훈계를 듣습니다.

부모가 하나님의 임재를 갈망하고 하나님과 연합된 삶을 살아갈 때, 자녀들이 부모를 존경합니다.


무엇보다 부모에게는 매를 들 수 있는 권위가 있습니다.

자녀가 미성숙하고 어릴수록 부모의 이 '권위'는 매우 중요합니다.


자녀들은 자신이 존경하는 부모님이 두려워하고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을 알 때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리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그러므로 부모체적인 스승이고 동시에 정신적이고 영적인 스승이 되어주어야 합니다.

부모는 자녀가 자랄 때까지 이 점을 포기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 주님, 세상기준과 감정에 휩쓸리지 말고 하나님 말씀과 사랑으로 훈계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