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는 주님이십니다! (다 니 엘 5 장 23)

colorprom 2019. 2. 15. 12:07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19/02/15  금요일 /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최고의 날 ~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는 주님이십니다! 단 5장


아부다비이다
서울가는 비행기에 탑승했다.

한국은 지금 새벽 4시가 되었나??
여튼 한국은 2월 15일 금요일이니 묵상을 한다.


다 니 엘 5 장 23 -

도리어 자신을 하늘의 주재보다 높이며

그의 성전 그릇을 왕 앞으로 가져다가 왕과 귀족들과 왕후들과 후궁들이 다 그것으로 술을 마시고

왕이 또 보지도 듣지도 알지도 못하는 금, 은, 구리, 쇠와 나무, 돌로 만든 신상들을 찬양하고

도리어 왕의 호흡을 주장하시고 왕의 모든 길을 작정하시는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지 아니한지라


Instead, you have set yourself up against the Lord of heaven.

You had the goblets from his temple brought to you,

and you and your nobles, your wives and your concubines drank wine from them.

You praised the gods of silver and gold, of bronze, iron, wood and stone,

which cannot see or hear or understand.

But you did not honor the God who holds in his hand your life and all your ways.



왕의 호흡을 주장하시고 왕의 모든을 작정하시는 하나님...이라는 말씀에 마음이 머문다.


하루를 시작하면서 감사하는 것은 내게 호흡이 있다는 것이다.

내 생명을 주장하시는 분이 하나님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하루에 눈을 뜨면 나는 무엇을 해야 마땅한가?

감사해야 하는 것이다.

나로 하여금 호흡하게 하시사 오늘도 나에게 새 날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영광을 돌리는 일인 것이다.

그러니?
새 날이 되었는데 호흡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사하지 않는다?

하나님게 영광을 올리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 된다.


하루 하루 우리는 어떠한 계획 가운데 살아간다.

직장을 가기도 하고 학교를 가기도 하고 아기를 키우기도 하고 (이것도 자녀를 위한 큰 계획인것이다 ^^)

아니면 어떠한 일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우리는 무엇인가를 향하고 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모든 일들의 인도하심이 누구에게 있는가?
우리 하나님에게 있는 것이다.


그러니
호흡이 있는 모든 자들은 그를 의지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내 계획 무엇인가?
나 무엇이 되고 싶은가?
나 무엇을 하고 싶은가?

내 마음의 열정이 무엇인가?
나는 무엇을 하면 즐거운가?
내가 무엇을 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가?

내가 마땅히 가져야 하는 삶의 목표는 무엇인가?

하나님께 매사에 감사해야 함과 그 분의 주권에 나를 맡겨야 함에 대한 생각을 갖게 해 주는 성경구절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케냐에서의 약 3주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이제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내 삶의 모든 일정들이 주님의 손에 있습니다.


내가 왜 태어났을까요?
나는 왜 아침에 눈을 떠서 일어났을까요?

나는 무엇을 하면 주님이 기뻐하시나요?


남편과 떨어지는 시간은 아직도 익숙(?)하지 않습니다.

저는 하늘에 올라가면

남편하고 떨어져서 (생이별인거죠 주님?) 복음 증거했던 시간들에 대해서

분명 상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남편 옆에 있으면 저는 참으로 많은 것이 편합니다.
운전도 해 주고 짐도 들어주고 짜증도 들어주고..

편한 남편을 떠나서..서울로 가는 시간..

다시 케냐로 돌아올거니까.. 편한 남편 옆으로 돌아올거니까..

하긴 헤어져 있기에 상을 더 많이 받는다면 우리 남편이기도 하겠죠?
ㅎㅎ

제가 마음껏 복음 전하라고 많은 것을 양보 해 준 남편을 축복하여 주시기 기도 드립니다.


이제 수진이는 결혼을 해서 사위에게 수진이를 맡겨 놓았으니 그거이 올해 젤 감사한 일인 것 같습니다 ^^


내 호흡뿐 아니라 내 모든 일정들을 다 완전하게 주관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어제보다 오늘 주님을 더 사랑합니다.

주님은 참 너그러운 분이십니다
주님의 사랑하는 모든 자녀들을 향하여 항상 넉넉하신 생각들을 가지고
가장 완전한 방법으로 우리를 인도하여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주님 비행기 곧 이륙입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