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07 목
설 명절에 운전하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낮 운전보다 밤 운전을 좋아합니다.
몰론 국도가 아닌 고속 도로를 달릴 때 그렇습니다.
칠흙같이 어둔 밤에 주행선으로 80km,100km로 차분히 달리다 보면
120km,150km로 추월선을 달리는 차가 나타납니다.
망설임 없이 주행선에서 추월선으로 바꿔 앞차를 따라갑니다.
앞차가 노면도 확인해 주고 시야도 확보해 주니 운전하기가 참 편안합니다.
150km를 넘어 달리면 따라가는 것을 포기하고 또 주행선으로 옮겨 또 80km, 100km로 달립니다.
오래지 않아 추월선으로 120km, 150km로 달리는 차가 나타납니다.
망설임 없이 또 따라갑니다.
그렇게 하기를 몇 번 하다 보면 쉽게 목적지에 도착합니다.
따라만 가면 되는 일이 참 많습니다.
물론 친구 따라 강남 가는 건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가는 것 중에 가장 좋고 옳은 것은 주님 따라가는 겁니다.
물론 앞차 따라가는 것보단 주님 따라가는 게 조금 아주 조금 어렵기는 합니다.
[colorprom 이경화] [오전 7:29]
감사합니다~이제 일상...3일 놀았는데...오늘은 왠지 새삼스럽습니다. ^*^
멍~합니다. 오늘은 진짜 쉬고 싶기는 합니다. ㅎ~^*^
[김의영] [오전 7:49] 출근하십니까?
[colorprom 이경화] [오전 7:50] 네. 저는 아직이지만 애가 일찍 나갑니다. ^*^
[김의영] [오전 7:51] 출근하는 자식이 있는 건 행복한 일입니다. 축복합니다.
[colorprom 이경화] [오전 7:52] ㅎ~~~압니다.
그러나 맨날 야근하는 모습 보는 것도 그냥 좋기만한 것은 아닙니다. ^*^
[김의영] [오전 7:56]
제 기도 제목 중 하나가 염려하지 않고 감사하기 입니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길밖에 없습니다.
제가 그렇습니다.
아영이를 볼 때마다 감사하려 축복하려 애를 씁니다.
오늘도 승리하는 주 안에서 승리하는 하루 되십시요.
[colorprom 이경화] [오전 7:58]
사실 저도 그리 노력합니다. 사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으니까요~^*^
그래도 투덜거리는 소리는 듣기 그렇습니다. ~~~에효~
그러면서 나는 옛날에 어쨌더라...생각합니다! 유구무언! ㅋ~^*^
[김의영] [오전 7:59] 동역자가 있는 듯해 많이 감사합니다.
[colorprom 이경화] [오전 8:00] 아이고~쑥쓰럽습니다만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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